준규 님이 전날 전화로 필요 한거를 말해 준지라 준비를 하고
청량리 역으로 갔습니다. 어라 아무리 찾아두 업길래 전화했더니 아직 도착전이라구
금방 도착 한다구 도착하자 마자 편지 봉투를 받았습니다. 보니 갈대와 올때 기차번호와 저희가 탈 버스 번호가 적혀 있더군여..
기차에 올라 타서 옆에 안으신 분이 저희 회원 이라 서로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 도중
집이 서산 이라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평택서 올라오신분과 천안서 올라오신분들두 계시더군여...
12시 땡이라 복많이 받으세여 인사를 나누고 자다 깨다 반볼을 하니 어느새 동해 역까지 왔습니다.
주인장님이 오시더니 제가 바빠서 신경 못쓰니 오늘 하루 울 회원분들 가이드 해달라구
졸지에 울 회원님들 가이드가 됐습니다. 그래서 좌석표를 보니 주위에 계신 분들이 저희 회원 분들이 앉아 계신 겁니다. 정동진 도착 잠깐 모여서 서로 얼굴 익히구 밥을 먹어야 돼는대 오 이런 식당이 다 만원 이라 자리가 없는 겁니다. 주위를 보니 정동 설렁탕 여기가 자리두 크구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식사하러 들어가신분들 음식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6시40분이 돼서야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당앞에서 얼굴두 익힐겸 약간의 담소와 이야기를 하구 모래사장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콘서트를 하는대 전에 보다는 많이 나아진 편이더군여 더군다나 사람들두 많이 없었구 그리 춥진 않았지만 바다 바람이 좀 찼습니다.
콘서트 음악들으며 이야기를 하는 도중 이제 새해 해가 떠오 르는 겁니다. 구름이 많아 수평선위부터는 못봤지만 구름사이로 조금씩 조금씩 떠오르는 해를 보며 다들 기뻐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단체사직을 찍구나서 조각공원서 사진을 더 찍고싶었지만 버스를 타야돼서 바로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버스 탑승후 강릉쪽으로 올라가는 도로 무지 밀립니다. 그러자 저희차 먼저 출발 성산 휴게소에서 보는 걸로 하구 저희 먼저 출발 합니다. 휴게소 도착 잠시 쉬니 일행이 와서 다시 대관령 목장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목장에 도착하니 약간의 눈발이 날리면서 바람 무지 하게 붑니다.
여기서 단체 사진을 찍구 앗 사진 찍는 도중 바람이 부는대 쥔장 디카가 바람에 날려 옆으로 넘어집니다. ㅎㅎㅎ 다들 웃구 난리 납니다.
쥔장님은 오늘 사진찍은거 다 날라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디카를 보더니 다행이 파일 하나만 손상돼구 나머진 무사하답니다. 열씨미 사진을 찍구 자 이제 양들에게 건초를 줘야져 건초를 주니 잘먹더군여( 참고로 대관령 목장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양들에가 건초를 주는게 입장료 대신이라구 저희 버스 기사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점심 먹으러내려갈시간 어라 다른 분들은 다 내려 갔는대 movis님 친구분들중 2분이 화장실 가는 바람에 늦게 내려 갔습니다. (일명 4인방으로 불렀습니다. 서로 친구분들이라 같이 다니시는 바람에 그냥 4인방 이라는 호칭을 붙였습니다. ㅋㅋ)
자 이제 점심을 먹으러 횡계 시내로 이동을 합니다. 여기서 약간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자유식이였으나 저희 기사님이 저희 여행사 전부를 식당에 예약 했다구 그 식당2층으로 올라가서 식사를 하면 됀다구 합니다. 잉 올라가니 사람들이 전부 꽉차 있는 겁니다.
헉 사람들이 있는대서 식사를 하라니 할수 없이 그냥 자유식이 돼버렸습니다. 바로 옆에 식당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구 차에 올라와 있으니 저희 버스 기사님이 사정 이야기를 하면서 미안 하다구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버스에는 가이드4분이 타셨는대 이 4분은 시간때문에 점심을 드시지 못했다 합니다.(별신경 안씀 커플이라 ㅋㅋㅋ)
근대 시간이 됐는대두 출발을 안하는 겁니다. 알고보니 여행하시는 관광객 분들이 약간의 불만을 표시해서 이야기 하느라 늦었습니다. 어찌저찌 하여 출발 횡계서 면온까지 차들이 워낙 많아 느리게 왔습니다. 면온지나 터널 나오구 나니 그런대로 속도를 냅니다. 횡성 휴게소를 지나서 국도 휴게소서 정차 잠깐 쉬구 나서 일정표를 보니 시간상 소양호는 안돼겠더라구여 그래서 바로 춘천 갈비먹으로 출발 합니다. 춘천도착후 닭갈비 먹으러 들어가니 오후 6시10분 시간이 딱이군..
저녁을 먹구 남춘천 역으로 이동 이제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청량리 도착 각자의 집으로 출발 해서 일출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첫댓글 간만에 정동진정모한번 참석할려구 별짓다하며 스케즐 맞춰봤는데.. 결국 한시간때문에 안되더군요.. 간이 너무 촉박하더라구요 ^^; 멋진 여행 되셨길 ...
200명의 손님과 함께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회원님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가이드 하셨다니 대단~ 점심식사 다음 일정이 저녁식사가 돼버렸군요.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4인방 >_<
ㅎㅎㅎ 감사는 쥔장혼자 하기 힘들어서 도와 준거에여 재미 있었죠 ^^
행님~~!! 나 갈라구 했드만.. 도저히 시간이 안 되서 못갔수~~!! 미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