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창조물이 아닙니다.
단지 DIY는 본인의 의도와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그러나 DIY에는 최소한의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행동은 몇가지의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자유, 땀, 레저, 사랑입니다.
이러한 4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결코 진정한 DIY라고 할 수 없습니다.
첫째, '자유'는 바로 개성을 이야기 합니다.
현대는 개성을 추구하는 세상인데 그 중에 자유를 빼고나면 개성은 중시되질 않습니다.
DIY에서 자유란 컬러나 디자인, 사이즈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DIY를 추구하는 사람은 누구나 똑같을 수 없으며 바로 자기만의 개성입니다.
둘째, '땀'이란 노력을 의미합니다.
땀의 가치를 가격으로 환산 할 수 없습니다.
서로의 노동비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DIY가 절대로 경제적이지 못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셋째, '레저'입니다.
DIY를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 대목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목향청심 - )
넷째,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는 DIY 야말로 완성도가 높은 DIY 입니다.
첫댓글 음... 마음에 꼭 들어오는 글입니다. 목향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지만...DIY를 너무 어렵게 인식하면....일반인은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지...다도를 넘 여렵게 풀어서 일반인은 차 마시는것을 굉장히 어렵게 느끼듯이 말입니다. 쉽게 푸는것도 DIY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