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랑 핸드폰 고리를 똑같은 신발로 만들어
줬었는데요..꼬질 꼬질 더러워 졌다고
빨아 달라고 하더라구요..ㅎㅎ그걸 빨다가 갑자기
웃음보가 터졌어요..그냥 더러워지면 빼 버릴수도 있는것을
빨리 빨아서 말려 달라니..웃음이 나올 수 밖에요..ㅎㅎ
그래서 저번보다 더 정성들여 아침에 후딱 만들어 달아줬습니다.
우리 팔불출 남편..저번보다 더 이쁘다며 엄청 좋아하며
출근했습니다...ㅎㅎ
밑에 모자랑 모티브는 요 며칠 제가 다른 선물 작업
하면서 틈틈히 뜬거랍니당...흐~





↓ 구정뜨개실 40s로 뜬 모티브와 미니 챙모자예요.
모자는 도안대로 떴어도 사이즈가 아주 작아졌죠..?ㅎ
레이스 8호 바늘로 떴어요.^^


↓ 이건 면사 20s로 조금 굵은건데요..
둥근 머리 부분은 도안대로 떴던거고 (도안= 도안창고에)
챙부분은 조금 다르게 긴뜨기로 떠줬어요..
짧은 뜨기만 한것과 다르게 옆으로 쫙 퍼져서 경계가
분명해지고..빨리 뜰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핸드폰 고리용 신발 도안입니당~
카페 내 도안방에도 있는건데 여기에도 올려봤어용..


첫댓글 넘 넘 귀여운 작품들입니다... 한결 같이 이쁜 작품들 바라보고 있노라면 행복해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항상 넘치는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감사합니다~~^^*
넘 귀엽고 예뻐요~~
넘 귀엽당요...
넘 이쁜 이 모자는 어캐 뜨나요? 도안이 없어요...도안좀 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