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작년 겨울인가 추위에 떨며 밥먹은 생각이 나는 광교산.....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 간다는 계획이 미루고 미루어 저서 초 가을이 된 오늘 간다,
어쩐일인지 북쪽 동포들은 온다는 댓글은 없고 몇사람이 올지 모르지만
아침에 출근을 할때나 산행을 가도 새벽부터 야단법석을떠는 내가
어제 회장님의 개업에서 2차까지 하고 집에 늦게 들어와도 집근처의 산이라 시간적으로 여유롭다,
10시10분전에 경기대 후문 정유소에 도착되니 신이철님 밝은태양님 우면산님 또한님은 릭을 기억 못하겠네 ㅋㅋㅋ
10시에 이키님 애교짱님 마시멜로님 샘물님 누에나루님 도착하여 산행을시작한다,
천천히 경기대학 능선으로 오르는코스는 산님들이 너무많아 북새통을 이루고 요즘 비가안와 가뭄이라 그런지 먼지에 인상이
찌뿔어진다,
참석한님들은 체력을 과시하며 앞서가는님도 없고 뒤처지는님도 없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장단마추며 잘도 올라간다,
이곳등산로는 소나무 향기로 코끝이 싱그러워 기분도 상쾌해 코노래도 절로나오는 누에나루님
오르다 이런저런 간식거리로 먹는 재미도 느끼며 오르는길은 작년에 없든 나무계단도 멋떨어지게 만들어 놓고
계단을 오르니 형제봉일쎄
형제봉에서는 비로봉 시루봉 수리산 수지 용인 광교 저수지 수원시내 안양시내 처음오시는님들 서너님께
설명도 드리고 비로봉을 가다 멋진 바위위에서 사진도찍어며 여유롭게 아니 형제봉에서 비로봉길은
급하게 내려와 급경사로 비로봉을올라간다,
그래도 오신 김에 다 봐야 한다며 팔각정이 있는 비로봉에올라 확 터진 전망에 다처있는 마음까지 뚤리는것 같다,
이제는힘든 코스없어 시루봉 광교산정상까지 갈수있다며 앞장서 시루봉까지 형제봉쪽에 그많은 인파도
정상쪽은 적어지고 시루봉에서 왔다는표시해야 된다며 기념찰영도 하고 되돌아 20m 백운산 안테나쪽으로간다
겨울엔 확터진 전망도 큰참나무 들로 능선에도 시원한숲의 산 광교산 .....
노루목 못미처에서 님들이 가져온 도시락 샘물님의 송어회 이님저님 도시락이 푸짐하여 정말 맛나게 많이먹어
행동하기 불편할정도였다, 어제의 술 때문에 술 가저 오신님이 없다 ㅋㅋㅋ
정상주 없어 좀 아쉽기는했지만 .....
식사후 노루목 내려와 갈림길 억새밭에는 이제 나무들로 억새는 보이지 않고 이제는 억새없는 밭이라 해야지 ㅋㅋㅋ
노루목에서 또 오름길 자그마한 산이지만 오르고 내리는곳 많아 지루하지는 않지만
초보님들은 좀 빨리가면 힘들지 마는 이제는 마지막 오름길 올라서니 안테나 가 보이고 안테나 지나면
백운산 표지기가 있는 백운산 봉우리다,
백운산에서는 갈림길이 많다 어디로 갈까
바라산쪽으로 가다가 백운저수지로 가는곳 묘락산쪽으로 가다가 공동묘지에서 갈림길도
우리는 의왈ic족 백운사 절쪽으로 길을잡고 내려간다,
이곳내리막길은 나도 처음 이라 길의 짐작을 못해 걱정하며 내려왔지만
생각보다 먼지도 없고 좋다,
백운사아래 포장길에서 1시간에 한번씩있는 마을버스 막갔다는 얘기에 수원안양 1번 국도까지
30분거리를 걸어서 와 뒤풀이도 없이 777번 사당동까지 가는 버스로 오다가
버스에서 님들과 작별하고 집으로 왔네 ㅋㅋㅋ
산국화 하는말 대낮에 집에오다니 어쩐일이야며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뜰 것이란다,
같이하신 9명 산사랑님들 같이해 주셨어 감사들이며
다음에 설악산 무박산행때 봬요.
첫댓글 부지런도 하시네 벌써 산행 후기 올리셨네 수고하 셨습니다.
일찍 들어와 일주일 일할것도 챙기고 좋은데요
오늘 광교산 산행하고 모처럼 울님들 모두 뒷풀이 안하고 집에일찍 잘들어 가셨는지요 어째허전하네요 다음에 합시다 길잡이님수고 하셨습니다
한잔 술도 없이 앞으론 그 방법도 좋은것 같네요,
아기자기,도란도란,오손도손 잼난 산행들 하셨을 모습이 그려집니다...
같이 동참했으면 더좋을것인데
산처럼 물처럼 살다가 가라 하네~!! 산사랑 한마음 님들 최고~!! 사랑합니다~ 행복 하세요~
모두 모두가 다같이 행복합시다,
졍겨운산행 부럽습니다
곳 산행 같이하겠지요, 그때를 기다립니다,
관악산 다음으로 근교산행 참석 했는데 단촐하게 선두,후미없이 오붓하니 지루하지않고 너무도 아기자기한 멋진 코스로 울님들과 함께한 산행 행복했습니다^^ 그리구 애교짱(김현진)이 아니고 홍숙은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