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은 얼키고 설켜서
이웃집도 남의집도 막 넘나들면서
큽니다.,
캐는 내내 더덕향에 취했어요.ㅎ
더덕 캐다가 깨끗하게 세척해
놓으니 인물이 훤합니다.
세척해놓은것 중 좋은것은
주문주신 분께 드릴거구요.
저희는 뿌리 떨어지고 자잘한것
씻어서 물에 담가서흙도 떨어지고
껍질째 요리 할거라서 물에 1시간 담궜어요.
껍질째 뿌리나 못난이로 무쳤어도
이쁘고 맛도 좋습니다.
5ㅡ6년된 더덕 입니다.
캐면서 뿌리도 끊어 뜨리고
생쑈를 하면서 캐왔답니다.
굵직한것은 좋고 자잘한것도 있어요.
5번이나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놨지요.
좋은것은 판매하고 찌끄러기는 비품
생산자 몪입니다.
오늘은 그 찌끄러기를 사포닌 성분이
많다는 더덕을 칼로 조금째고 저대로
무칠겁니다.
제일먼저 애기적양파 두개 썰고
대파 썰고 마늘 찧어 놓구
고추장1술반 고추가루2수저.깨소금
식초한술.맛술 2수저넣고
잘저어 주었어요.
그위에 껍질째 반가른 더덕을 올려서
반만 자르고 나머지는 통으로 합니다.
조물조물 주물러 놓았지요.
맛이 좋습니다 고추장과 양념이
베이니 껍질째 했다고 느낄수 없네요.
색상도 너무곱고 이뽀용
너무 곱고 이쁜 더덕 무침입니다.
한쪽 집어먹어보니 음~~ 더덕향이
코끝과 입맛을 스칩니다. 따봉이예요.ㅋ
더덕의 하얀성분은 사포닌이 풍부하고
혈관을 정화시켜주고 껍질에 함유된
이눌린은 혈당도 조절해주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줘서 당뇨병 성인병에도 좋다고합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