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우산을 들고 나서는 부지런을 떨었는데 날씨만 좋군요.
탄금대를 시작으로 B코스 정기투어를 시작합니다. 충주시민 삼분의 일, 나머지 분들이 외지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우리 충주를 잘 알려 드려야 할텐데 말이죠~~
오랫만에 충렬사에 들렀다가 차기남 샘을 뵈었네요. 그래서 마구 마구 졸랐지요...쌔~~~~~~엠^^*
그랬더니 청아한 목소리로 어찌나 해설을 잘해 주시든지..투어객들이 어쩌면 그리 잘하시냐고 하십니다.
덕분에 제 어깨가 절로 으쓱해지더군요...감사합니다.
5학년 남학생이 분향을 하고 옆에서 우리의 후원자 손정석님이 도와주셨지요.
답사는 함께 하지 못하셔도(근무하셔야해서) 후원금도 내 주시고 앞으로도 신경 써 주신다는, 아주
감사한 말씀도 하시고 답사에 동참도 하셔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빌려 주었다가 다시 돌아온 추련도가 반갑기만 합니다.
대전에서 온 유진이네 가족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고 동생은 6살이라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잘 따라 주고 그리고 제일 먼저 시청 앞에 도착한 아름다운 가족입니다.
장인 장모님 사위 손주가 함께 오셨습니다. 따님은 손녀 공부때문에 같이 못 오시고 사위님하고만..
참 보기 좋은 3대 가족입니다.
꽃팔찌~~~클로버 향이 미륵리를 가득 메우고 벌과 나비를 꼬이고 있더군요. 냄새도 전할 수 있다면...ㅎㅎ
첫댓글 두분 아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참석도 못했는 데너무가분하게 칭찬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읍니다
여름엔젤님 고맙읍니다. 항상 애교넘치는 모습 넘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