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는 친구 광배집 죽곡아파트서 잠을 잤는데 잠이오질 않았다.
7시에 기상해서, 박여사가 아침을 차려주어서 먹고, 식구가 세면을 하고 볼일을 보고
옷을 갈아입혀주고 친구도 박여사 도움받아 준비한다고 분주했다
오늘 하루종일 뉴스에 비가온다고 해도 나드리를 간다
8시30분에 아파트를 쭉내려와서 길을 건너 박종태소장이 운영하는 달성자립센타에 도착을 하니,
회비는 어제 두당 2만원 식구와 4만 미리내었고 둥지교회에서 전동 리프트시설이 장착된 버스한대와
트럭 한대를 입구에 세워두고 회원들이 도착하는대로 전동을 싣고 버스에 타고 모두가 중증 장애인들이라
일일히 도움을 받고 올라타고, 미영이도 승남이애인 하영이랑 스쿠터를 타고와서 트럭에싣고 버스에 타고,
우동사무장 ,게철총무김회장, 용범이,최준목,권용희오빠와 권용희는 활보를 데리고오고 차에오르고,
달성센타에서 익숙하지않은 장애인 대여섯분들도 같이 타고 김이사와 다빈봉사자들 수고로 1시간 걸리고,
모두가 탑승하니 비가 내려서 다행이 비를 맞지 않았다.
10시에 출발해서 아침을 먹지않은 사람들을 위해 빵과 마실것을 나누어주고,11시 30분 경주를 지나
감포로 향하다가12시에 차창 밖으로 비가 오니 차안에서 김밥을 한통씩 나누어주어서 먹고
12시 30분에 감포에 도착해서 트럭에 전동13대 이상, 수동3대를 내리고 타고 하니 30분이 걸리고,
바다주변을 산보하고 해가 잠시나서 미영이와 나는 모자를 하나씩 사 쓰고 사진도찍고 구경을 하자니
2시에 다빈봉사회와 활보인이 모듬회 두박스, 소라 ,소주 음식을 사와서 식당에 못드가고 그늘막 벤치에
차려서 다같이모여서 회를 실컷 먹고 이야기나누다가 경주 선덕여왕 세트장으로 가려고 차에 다시 올랐다
몇번을 오르내리니 진행 속도가 점자척 빨라지고 출발 하자니 비가 또온다 .그래서 비를 아주 잘 비켜 나가서
다행이었다 5시에 경주 선덕여왕 세트장에 도착해서 지난번에도 와보고 구경햇던곳이라 익숙한 느낌이었다 .
입장료가 일반 10000원이나 하고 장애인은 할인해서 6000원이였으며 다른사람들은 전동 휠체어를 가지고와서
편히다녔지만, 나는 식구와 용국 활보아줌마가 땀흘리며 밀어주어서 미안했다
줄을 지어서 둘러보고 내려와서 비가 조금씩 내리니 미영이가 비옷을 입히주고,비맞지 마라고 현수막으로
사용한 천을 내몸을 감싸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7시에 다시 차에 오르고 저녁식사겸 차안에서 김밥을 한통씩 또 먹고 남은회를 초장무침회 만들어서 나누어먹고,
대구로 돌아오는길에 9시에 수성구 범물동에서 최준목이사 권용희와 오빠와 활보인을 내려주고, 오다가 오임숙을
용산동 홈플러스에 내려주고, 10시가 넘어서 달성 자립센타로 도착했다.
미영이와 하영이는 늦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나는 친구민재집으로 오고
강여사가 일 마치고 온다고 전화오더니 오지를 않아서 쉬다 취침 하였다
첫댓글 오늘도 여전히 바쁘셨네요...바쁜가운데서 먹는회맛....멋졌을 것 같네요....좋은밤 되세요.....
네 여러시모이니까 즐겁게 보냈습니다 확트인바다를보니 마음이넓어지는것 같았습니다 지짜로 5시간동안 깊은잠을 잤던것갔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요
경주 나들이는 달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가는데 대구 근장협이 협조를 했네요. 물론 형님은 그 일정 때문에 대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요. 경주가 처갓곳이라 감포 바다도 가보고 보문단지도 가봤지만, 요사이 재미있게 보고있는 선덕여왕 세트장엔 못 가 봤네요. 그 귀여우면서도 강한 덕만이가 살아가는 과정을 잘보고 있는데...세트장 입장 요금이 꽤 비싸군요. 그저 훌쩍 지나올텐데... 마침 촬영이라도 한다면 드라마 주인공도 직접 만난다면 모를까... 잠시 스쳐가는 입장료 치고는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경주 나들이. 바다에서 먹는회맛. 비를 비해 다니는 묘미. 모두 추억거리 입니다.
이번에 대전에서 근육환우들 캠프에 참석하고 대구로 돌아오려고 계획 한것이 종태가 운영하는 자립생활센터에서 경주나들이 함께가자고 김금자회장님이 제안 하여 여러날이 걸려서 두루 관광잘하고 잘놀고 여러분들을 고생시키고 왔다네
경주나들이를 가셨군요. 경주 지나 감포로 가셨군요. 저도 감포에 가본 일이 있습니다. 횟집들이 즐비하더군요. 여러 장애우들과 하루 잘보내셨습니다.
94년도에 경주 감포앞 바다가에 환우들과함께 소풍같던기억이나내요 지금은 그때보다는 비교안되게 건물이 들어서고 환경이많이달라져있었습니다 우리가 내려서횃를 먹은곳은 감포가아니고 양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