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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에 때 이른 겨울벚꽃이 만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해시는 지난 9월 구 육대앞 인도상에 시범사업으로 8그루의 가로수에 인공조명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번에는 중원로타리서부터 구 장복예식장 건너편 도로에까지 인공조명을 설치해 시가지 전역이 마치 벚꽃이 만개한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해시가 이번에 설치한 조명은 전력소모량이 적은 미니전구 수만개를 벚꽃과 가로수에 인공적으로 설치해 중원로타리와 서부권을 사람이 찾는 거리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 조명이 설치되자 중원로타리 일대에는 새롭게 설치된 야간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였으며, 잔디광장을 주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중원로타리 일대에 조명이 설치된 이후 처음 와 보았는데 마치 동화속의 한 거리를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며 "말로만 듣던 프랑스의 조명거리가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진해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벚꽃을 이용한 사계절 관광자원화의 노력은 침체된 서부권을 살리는 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원대 기자 경남연합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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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진해~아름다운 모습 즐감하고 갑니다~~~년말 기분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