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버미글리
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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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례전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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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톨릭교회 7성례 정독
프로테스탄트교회의 성례와 로마가톨릭교회의 성례는 무엇이 다른가? 성례의 차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올바른 신앙으로 안내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운 성례는 2가지 성례 곧 세례와 성찬이다. 성례는 신앙의 외형적인 표지이며, 이를 행할 때 그리스도의 영이 참여자에게 임재한다. 성례는 죄를 사하거나 병을 치료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교회는 중세기를 거치면서 교회는 7성례를 만들어 냈다. 로마가톨릭교회의 사제가 집행하는 모든 성례는 구원과 관련되어 있다.
프로테스탄트교회의 2성례와 로마가톨릭교회의 7성례를 비교하며 두드러진 점이 드러난다. 2가지 성례는 오직 성경 원리에 따른 예식이다. 7성례는 로마가톨릭교회 구성원들의 삶을 사제 계급, 성직주의 제도에서 얽어 매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교회가 신자들을 완전히 장악하는 수단이다.
1. 영세(Baptism): 로마가톨릭교회는 세례를 칭의의 수단 또는 도구인(道具因)으로 본다. 세례가 죄를 씻는다고 믿는다. 사제가 베푸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죄에서 해방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교회와 한 몸을 이룬다고 믿는다. 프로테스탄트교회의 세례를 인정하지 않는다.
2. 성체성사(Eucharist): 성찬예식을 뜻한다. 프로테스탄트교회의 예배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봉사행위이다. 로마가톨릭교회의 예배는 제사이다. 희생교리를 천명한다. 제사를 지낼 때마다 매번 예수의 몸이 제물로 바쳐지고 희생이 반복된다고 한다. 화체설을 신봉한다. 빵과 포도주가 신비와 기적으로 예수의 실제적인 살과 피로 변한다고 믿는다. 성찬을 집행하는 사제는 제사장이다.
3. 견진성사(Confirmation): 유아 때 받은 세례를 재확인하는 예식이다. 프로테스탄트들이 행하는 입교예식과 같다. 세례는 구원을 받는 데 필수조건이지만 완전하지 않으므로 견진성사로 이를 재확인한다. 신자와 교회가 완전하게 결합하는 의식이라고 믿는다. 견진 성사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이론에 따라 체계화 되고 교리화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고해성사(Confession): 사제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신자들이 고백하는 죄를 용서하는 예식이다. 천주교 문답서는 아래와 같이 묻고 답한다. 사제는 참으로 죄를 사하는가 아니면 사해졌다고 선언하는 것뿐인가? 사제는 그리스도가 그에게 부여한 권세를 가지고 신도들의 죄를 실제로 참으로 사한다. 누가 죄 사하는 권세를 가졌는가? 사죄권은 교황이 주교들과 사제들에게 위임했다. 한편, 동방정교회 사제는 고백성사를 할 때 “내가 네 죄를 사하노라”고 하지 않고 “당신의 죄가 사함 받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한다. 프로테스탄트들은 하나님만이 죄를 사하는 권한을 가졌으므로 하나님께 직접 고백하고 용서를 받는다고 믿는다.
5. 결혼성사(Marriage). 로마가톨릭교회 신자들의 결혼은 사제 앞에서만 거행해야 한다. 사제는 그리스도와 기독교 공동체의 대표자로서 공적 증인이고, 사제만이 필요한 결혼 문서를 작성할 수 있고, 결혼을 축복할 수 있다. 사제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협력자이며, 하나님을 대신하여 복을 주는 사람이다. 프로테스탄트교회의 목사는 복을 빌어주는 자이지, 복을 주는 자가 아니다.
6. 성품성사(Ordination): 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 사제 서품 등의 예식이다. 그리스도가 맡긴 권한을 수여하는 예식이다. 사제를 거룩한 사람으로, 교회의 직무자로, 윤리 선생으로 세운다. 직분 수임자는 세상과 분리된 사람, 성직자, 명사, 귀족, 빈자, 투사, 성사 집행자, 사죄권을 가진 자로 세움을 받는다. 신임 사제는 독신자로 살겠다고 맹세한다. 위계질서에 따라 오직 상명하복에 따르는 자의 직임을 받는다.
7. 종부성사(Extreme unction): 임박한 죽음을 앞두고 사제가 죽는 자의 영혼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교회의 의식이다. 생전에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의식이라고 하여 '종부성사'라고 불렸고, 때로는 기름부음예식이라고 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72.11.30.) 이후 '병자성사'(病者聖事)로 불린다. 종유(終油) 예식이라고 한다. 임종직전에 기름을 가지고 신체의 다섯 군데에 바른다. 눈, 코, 입, 귀, 손, 발에 바른다. 이곳을 통해 죄가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종부성사는 교회 이름으로 생전에 저지른 모든 죄를 사해 주는 예식이기도 하다. 종부성사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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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천주교는 세례를 받아야 죄씻음이 있고 구원을 받는다고 하던데요. 맞는 말인가요?
A : 아닙니다. 지극히 비성경적인 천주교만의 교리일 뿐입니다.
천주교에서는 7가지 주요 성례라는 소위 "7성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첫 번째 성례가 “세례성사”입니다. 세례성사란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세례식”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7성례 자체가 비성경적이지요.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고 지키라 하신 성례는 “세례와 성찬” 이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당시에도 자연스럽게 이 두 가지만을 시행했지, 천주교처럼 무슨 고해성사, 견진성사, 병자성사 등등 7성례와 같은 성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세례성사 역시 이처럼 비성경적인 배경과 전제로 시작합니다.
카톨릭교회 교리서 1263조, 1257조 등을 보면 세례를 받아야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천주교는 세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실제로는 성경 어디에도 세례를 받아야 구원받는다는 말을 찾을 수 없습니다. 대신 성경에 매우 많은 곳에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는 말은 많습니다. 그리고 66권 성경 자체가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 엡 2:8-9
세례를 통해 구원받는다고 한다면 세례라는 행위 자체가 또 하나의 율법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그 율법을 지켜야 하는 행위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 옆에서 함께 십자가형을 받았던 강도는 회개하고 낙원에 들어갔지만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눅 23:43)
이방인 고넬료도 세례를 받기 전에 성령을 받았고, 오순절 다락방에서 일어났던 성령의 역사 역시 세례받은 자들에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천주교는 "세례를 받아야 구원받는다"는 이 같은 비성경적 교리로 사제의 권한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지요. 한 사람을 천국과 지옥을 보내는 권한이 “세레를 베푸는 신부” 에게 있으니 그 신부의 권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천주교라는 단체의 권한이 얼마나 크겠느냐는거지요.
7성례의 한 종류인 우리가 잘 아는 고해성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세례가 죄를 씻어주는 장치라면 세례 받은 이후의 죄는 고해성사가 씻어준다고 주장합니다. 고해성사란 자신의 죄를 신부에게 가져다가 고백하면 신부가 죄를 사해주는 것을 말하지요.
한 사람의 죄를 씻는 권한이 사제에게 있고, 천국과 지옥을 보내는 권한이 사제에게 있으니 로마 카톨릭의 권세가 얼마나 클 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비성경적인 이 같은 7성례는 천주교 교황과 사제들이 거의 예수님과 같은 신적 권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합리화 하는데 좋은 도구가 되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오늘의 질문이었던 천주교의 세례는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참조로 기독교로 개종했던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는 이 같은 잘못된 세례관으로 죽기 직전까지 세례를 미루다가 임종을 맞아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 세례를 통해 일생의 죄를 씻음 받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궁금한게 한 가지 있지요. 세례받고 나서 바로 안 죽고 한 10분이라도 살았으면 어떻하지요? 그 10분간의 죄는 누가 어떻게 사해줄 수 있는건가요?
사제로부터 세례를 받아야 죄씻음을 받는 다는 것은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겁니다.
오늘도 어제의 말씀처럼 성경안에 확실히 거하길 기도해야겠습니다.
성경을 중심으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지 않으면 악한 사단은 아주 교묘하게 우리에게 찾아와 우리를 넘어뜨립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주님이 주신 말씀 안에서,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세요.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딤후 3:14-17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홍성익 목사 올림.
출처 http://solomonchurch.net/main/sub.html?Mode=view&boardID=www140&num=2586&page=&keyfield=&key=&bCate=
성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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