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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50 광교산 산행(분복회와 함께) (2007. 4.29) - 16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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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 경기대->문암재->형제봉->양지재->토끼재->시루봉->고기리 - 참가자 :김한준, 정기윤, 이종갑, 안성로, 김종성, 이곤 , 김중모, 정희재, 채영진, 신승호 김학영, 김윤정, 오경서, 강병태, 박시명, 김동영, 유명렬, 김국제, 조시용, 천문태 계 20명 |
뒷줄좌부터 : 김윤정,천문태,정희재,김중모,신승호,김학영,조시용,이곤,오경서,강병태,유명렬 앞줄좌부터: 김국제,안성로,김한준,박시명,김종성,김동영,이종갑,채영진,정기윤 |
(빨간색길) * 산행거리 : 10.3km + 5km(이동) * 산행시간 : 3시간 55분(중식 30분 포함) |
10:35 산행시작 11:50 형제봉 12:05 양지재 12:35~13:05 중식 13:20 시루봉 (광교산 정상) 14:30 하산끝(갈보리 금식 기도원) 15:05~16:50 (하산주) 17:15 미금역 도착 해산 |
광교산(光敎山)
(582m)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용인시 수지면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광교산은 수원의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을 막아주며 수원 시가지를 품에 안고 있는 수원시의 진산이다. 이 산의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고려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 잔존 세력을 징벌하고 귀경하는 길에 이 산에서 광채가 하늘로 솟아 오르면서 길을 인도해 주었다고 해서 왕건이 광교산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이며 완만한 능선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기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다. 그리고 이 산은 예로부터 수원 8경중 제1경인 광교적설(光敎積雪)이라 하여 눈덮인 겨울 경치가 절경에 이른다. (산행후기) 분복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오늘 산행은 분복회 8명을 포함 모두 20명이 함께 산행을 하였다. 서울 원거리 산행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10시 전에 경기대 후문에 집합을 하였고, 경기대를 가로질러 산행로 입구로 이동, 산행을 시작하였다. 벌써 반팔을 입고 산행을 해도 좋을 만큼 기온이 올라갔고, 화창한 날씨에 등산객이 많이 붐빈다. 형제봉(448m) 까지 3km 정도는 완만한 흙길이 이어졌고, 이후 2km정도 약간의 오르 내리막길이 되풀이 되다가 시루봉 정상 1km 전 부터는 좀 가파른 산행로가 이어진다. 양지재를 지나서 30분을 가니 벌써 12시 반이 지나서, 시루봉을 한 봉우리 앞에 두고 자리를 펴고 앉아 중식을 한후 다시 출발 하여 10여분을 걸어 시루봉 정상(582m)에 오르니 벌써 8km 정도를 걸었다. 산행을 모처럼 하는 산우들은 힘이 들만 한 거리다. 원래 계획은 3km를 더 돌아 백운산을 거쳐 백운호수 쪽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산우들의 의견을 모아 고기리유원지 쪽으로 바로 하산키로 하였다. 6km를 걸어 올라간 높이를 2km 거리로 하산 하려니 길이 매우 가파른데다가 낙옆이 수북히 쌓인게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다. 다 내려오니 갈보리 금식기도원이 나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입산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다. 한참을 걸어 나와 고기리유원지의 한 음식점에서 양고기와 삽겹살과 함께 하산주 시간을 가졌다. 모처럼 분복회 회원들과 함께한 산행이라 의미가 있었고, 다음에 기회를 또 만들기로...... |
경기대
후문
경기대
후문 출발 경기대
敎內를 지나 경기대
정문 으로 나와 산행
시작(10;35)
정상
시루봉까지 약 6km 안성로
형제봉까지
반을 왔다. 조시용 과 김종성 |
갑자기 사진기를 들이대자 당황하여 외면하는 안성로 모델의
길은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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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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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유일한 바윗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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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갑과
김한준 시루봉
가기전 밥먹자고
기다리는 A팀
중식
(12:35~13:05)
흡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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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
광교산
정상 시루봉(582m)
역시
모델들답게 표정이 자연스럽다.
박시명만
백운산으로 돌아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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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쪽을
구경하고 있다
내려가서야
알았지만 페쇄된 등산로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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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 내려와 보니 입산금지 경고문이 붙었네! 어쩐지
내려온 산행로가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저 통신탑 옆을 지나와야 했는데..
산행 끝(14:30) |
하산주집
찾아 삼만리 ( 한 3km 는 걸은 것 같다) 드디어
적당한 곳을 발견하고 좋아 하는 두사람
채영진
총무 신승호
부회장
김한준
분복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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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로
이종갑 정기윤
미금역
도착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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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분복회원들과 함께한 광교산 즐거웠읍니다 앞으로 가끔은 함께하는 스케줄을 만들어봅시다. 분복회원들 산행을 짧게한다고들었는데 같이해보니 기본산행실력은 그게아니었읍니다
분당동기들 반가웠고... 또 가야산에서 만나자.
점심이 왜 이리 부실하냐? 이거 심각하구만!!! 건방진 이현이가.
반가운 얼굴들과 산행중 나눈 이야기들은 또다른 기쁨이었다^^ 시명아~ 끝까지 같이 못해 미안했다. 곤아~! 공룡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