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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기간 단기간 집중 교육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대학생만을 위한 사회교리 강좌를 열었다.
지난 1월 19일 개강한 대학생 사회교리 강좌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선거, 식량위기, 인권, 사회양극화, 미혼모, 공정무역 등 대학생들에게 관심을 줄 만한 주제를 뽑아 모두 6번의 강의로 구성된다.
서울 정평위 위원장 유경촌 신부(디모테오)는 UCAN통신에 “요즘 사회이슈에 별로 관심이 없는 대학생들에게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을 알리는 사회교리 강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그래도 관심 있는 청년들이 찾아와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 신부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교육받는 사회교리 학교와 비교해, 이번 강좌는 비교적 이해의 폭이 비슷한 대학생만으로 교육해 서로 문제점을 나누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정평위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교리 강좌를 열고 있으며, 방학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사회교리를 알리고 있다. 1995년부터 하고 있는 성인을 위한 사회교리 학교는 입문, 심화, 응용의 세단계로 구성되어 각각 10주간 이뤄진다.
올해 참가자는 28명으로, 첫해(46명)과 지난해(32명)에 이어 점점 줄고 있다.
사회교리란 무엇인가
이날 첫 강의에 나선 강원대 정치학과 나정원 교수(아우구스티노)는 “사회교리는 교회에 안주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부탁했다.
한편, 유 신부는 “사회교리는 ‘복음’에서 시작했다”며, “사회교리는 사회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구제척인 지침서”라고 전했다.
그는 “사회교리는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