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에 누워서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하나씩 떨어지는 별동별에 동시에 감탄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밤하늘은 그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보다 더 흥미로웠습니다.
지금은 그 밤마다 하늘이라는 거대한 스크린을 가진 쇼가 사라졌네요.
시골에 불빛 없는 곳이면 모르겠지만 이제는 하늘에 별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콜로라도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David Kingham은 풍경사진작가입니다.
그는 Perseid 유성우를 담기 위해서 새벽에 와이오밍에 도착합니다.
밤 10시 부터 새벽 5시까지 2시간에 한번 씩 배터리를 갈아끼면서
유성우가 쏟아지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유성우를 촬영한 사진인데 1장으로 저 많은 유성우를 촬영한 사진은 아닙니다.
배경이 된 별들이 일주운동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주 긴 장노출 사진은 아니고 여러장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입니다.
총 23장의 사진을 합성했고 한 장은 일출 사진을 합성해서 바위산이 환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