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 33세 · 성별 : 남자 · 직업 : 대학원생 · 통증부위 : 목, 어깨, 허리, 등, 골반 · 통증 원인 : 불분명 · 병명/수술여부 : 무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 운동으로 인해 오른 다리 통증이 나타나면서 최중기 교수님 공개강의를 듣게 되었다 · 운동 참여 기간 : 1년 3개월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4-5일(일 1.5-2시간) · 운동목표 : |
♥ 체험사례 작성 Tip
|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체험사례 시작
안녕하세요?
SNPE를 접한지 1년이 조금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사실 저는 크게 아픈 사람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정말 희귀한 사례를 많이 가지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물론 아직 완화단계이고 완치된 것도 아니지만,
혹시 저와 같이 자잘한 또는 알 수없는 증상들로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도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해결받으시면 좋겠네요
현재 SNPE를 통해 변화된 사례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1.어린시절부터 고등학생까지
초등학생시절까지는 왠만하면 감기도 잘 안걸리는 건강한 체질이었지만,
중학생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잦은 좌식 습관에
몸이 많이 안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그러면서 소화불량과 변비, 여드름이 심해졌었습니다.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면서 만성피로가 너무도 심했었네요.
학업으로 인한 좌식생활도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생시절부터 통기타와 드럼을 자주 쳤었는데,
통기타를 친다는 것도 몸이 자주 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이듭니다.
또한 드럼도 치게 되니 오른발킥을 아주 많이 자주 하곤했지요.
그러니 오른쪽 허리근육이 많이 발달할 수 밖에 없던 것 같네요.
*이후에 운전과도 연관되어 통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2.대학생활
대학시절에도 역시 좌식생활과 엎드려 쪽잠자는 것도 많이 했어요.
역시 통기타랑 드럼도 자주쳤었구요.
또 일주일에 한번씩
공연을 준비하거나 한다는 이유로 스피커 같은 무거운 물건들을 들어 나르고 셋팅하는 일을 자주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헬스트레이닝운동을 결심한 계기가 있어요.
대학 2학년인가 3학년 되었을 때, 가만히 앉아있는데 손발이 힘이 없고 덜덜 떨림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그 느낌이 참 당황스러웠고, 굉장히 불쾌하고 좋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스스로 진단하기를 '아 운동부족이구나' 하게 되었고,
'살기위해 운동을 해야겠구나'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헬스 PT를 끊고 기본적인 운동을 배워가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운동을 하니 손이나 팔 떨림은 많이 사라졌어요.
1)옛날 희귀증상- 2개월 걷지 못했었음(23살쯤; 현재 완치됨)
그런데 또 다시 어느 공연을 준비하던 무거운 물건들을 좀 많이 나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다리에 힘이들어가지 않았고, '2개월 동안이나 걷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는 무릎이 아파서 연골이 닳아서 걷지 못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연골'도 건강하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었고, 스스로도 의아해했었습니다.
*당시 2개월 정도 걷지 못했을 때를 지금 SNPE적의 시각으로 생각해보면
오다리와 골반등 신체 불균형이 원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2)희귀증상- 이관개방증? 당시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지만(조금 완화되지만 자주 있음)
그리고 당시 자전거를 많이 탔는데, 한번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이후로 목이 삐끗하면서 코를 세게 풀거나 하면 귀가 열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뿌지직 드르륵' 소리가 났습니다.
최근에는 두통이 있거나 답답할 때, 코에 힘을 주거나 계속 코에 숨을 내쉬면 뇌압이 생기면서 귀에서 뿌지직 하면서
뇌에 있는 공기가 빠져나오는 느낌이 들면서 시원해 집니다.
'매니에르'처럼 통증이 있거나 귀가 잘 안들리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몸이 틀어져있다고 느껴질 때 더욱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저의 상태는 '이관개방증'이나 '이관폐쇄증'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SNPE 하면서 풀어지면 이 증상이 좀 덜해짐을 느낍니다.
*또 운전을 하면 다시 이 증상이 심해집니다.
3)희귀증상- 잠을 잘 때나 나른해질 때 목떨림 현상
이 증상 또한 23살 쯤부터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면서 부터 생긴 현상들입니다.
왼쪽 뒷목에 삐끗한 부분을 중심으로 잠을 자려고 하거나, 나른해지면
목을 중심으로 '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신경적 흐름이 열리고 몸이 스스르 긴장이 풀리게 됩니다.
현재도 매일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희귀 증상 1)과 2)는 병원에서는 진단을 하지 못하고 있으나,
SNPE를 하면서 추측하는 바는 몸의 틀어짐으로 인해
'림프관이나 신경 순환이 잘 안되서' 나타나는 증상이지 않나 싶습니다.
3.SNPE를 만나게 된 계기
20대부터 30대 까지는 꾸준히 운동을 해왔습니다.
당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확실히 각인이 된 것이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다행히 3개월 걷지 못했던 증상은 '군대'에 다녀오니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4)운전을 하면서 허리통증(운전만하면 유지됨)
여기서부터는 희귀증상은 아니지만, 운전을 하면서부터
오른쪽 '허리가 찌릿찌릿하고 자꾸 틀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 찌릿찌릿한 느낌이 허리에서 등으로, 그리고 목으로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SNPE로 풀어주면 전혀 허리통증이 없고 피로감도 덜하고, 틀어짐이 풀릴수록 기분 회복이 됨을 느낍니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운전을 해주면 다시 몸이 꽤배기 처럼 꼬이게 되고',
감정이 많이 다운되어 예민해집니다.
그래서 '차를 평생 몰면 안되는 것인가?'하는 질문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현재는 본래 걷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차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5)희귀증상- 골반틀어짐으로 인한 L5부분 마비증상(완화됨)
그러나 이후로도 헬스운동을 자주 해왔고, 스쿼트를 하면서
'오른다리가 저림증상(거의 마비느낌처럼)'이 심하게 와서,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도수치료 혹은 추나치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추나치료를 몇 번 받았는데, 도저히 이 치료방법으로는 몸이 회복될거라는 확신이 들지 않았구요.
또한 카이로프랙틱은 아니지만, 비슷한 수기치료와 브릿지같은 재활운동을 하고 좋아지긴 했지만,
이 또한 한계성이 느껴지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준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가르치시는 분도 "몸이 틀어진 만큼, 그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한다."라는 말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운동을 열심히 5개월 정도했습니다. 좋아진 부분도 있지만, '이런 운동들로 틀어진 몸이 돌아올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오른 다리 저림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통기타를 올려놓던 부위입니다.
앉아서 장시간동안 기타를 치면 그 부위가 마비감이 오기도 했었네요.
6)SNPE를 알게되다.
그러던 중 이 카페를 알게 되었고, 최중기 교수님 무료강의를 듣는데,
"틀어진 만큼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한다"는 과거 트레이너가 가르쳐준 원리와
해결방법이 딱 머리에 '저렇게 하면 되겠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운동 일단 3개월 해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통증의 원인들을 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4.정리하며
1)옛날 희귀증상- 2개월 걷지 못했었음(23살쯤; 현재 완치됨)
2)희귀증상- 이관개방증? 당시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지만(조금 완화되고 있고 자주있음)
3)희귀증상- 잠을 잘 때나 나른해질 때 목떨림 현상(변화없음)
4)운전을 하면서 허리통증(SNPE 하면 통증 전혀없음, 운전만 하면 근육이 긴장됨을 느낌)
5)희귀증상- 골반틀어짐으로 인한 오른다리 L5부분(허벅지) 마비증상(완화됨)
위의 증상들은 모두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불량과 변비는 거의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완화가 되었습니다.
한번쯤 전체적인 체험사례를 정리해야 겠다 마음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정리해놓고 나니 '정말 희귀증상'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성피로의 부분은 아직도 조금 남아있기는 하지만, 꾸준한 SNPE 운동을 통해
해결될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남자로서는 조금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 있다면, 체중감량입니다.
본래 62Kg이었는데, SNPE하면서 조금씩 감소되어 현재는 공복시 57Kg이 되었네요.
현재는 멘몸운동을 안하다보니 근력이 많이 없어져서 기본적인 푸쉬업등은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5.변화사진 모음
왼쪽( 18.10월쯤) 오른쪽(19.10월)
목길이변화: 목이 길어졌습니다.
승모근 변화: 승모근이 들어가니 어깨 통증도 사라진 느낌입니다.
라운드된 등: 옆모습을 보면 굽은 등이 심해서, 엄마가 "어깨 좀 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이젠 옆에서 보면 등이 평면이 될 정도로 바른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왼쪽 19.10월) (오른쪽 19.9월)
왼쪽은 비교적 좌우대칭이 잘 맞는 사진입니다.
오른쪽은 운전한 후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의아한것은 당시 운전한번하고 찍었는데, 저렇게 몸이 틀어져있음이 드러나더라고요.
실제로 운전하고 구르기하면 3일정도 매일 구르기 500개씩을 해줘야 다시 '왼쪽사진의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부분은 완화되었지만, '왜 운전만하면 저럴까?'하는 생각과 함께 아이러니한 부분입니다.
혹이 두군데 생긴지 꽤 되었습니다.
처음 SNPE운동 한지 3개월쯤 될 때 허리쪽 혹이 생겼고, 1년정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추와 흉추사이의 혹은 10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크기 변화는 커지거나 하지는 않고 항상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운전했을 때는 저 혹들이 좀더 뾰족해(?)지고 드르륵 소리가 많이 나는 느낌이 듭니다.
이 혹들이 없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 젊을 때부터 그 부분이 많이 좋지 않았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등이나 목 부위에 나무손 흔적을 따라 뾰루지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앞으로 변화를 기대하며 부끄럽지만 공유해봅니다.
(왼쪽 18.10월) (오른쪽 19년 8월)
거의 10개월 정도 차이의 사진을 비교해 보니 오다리의 부분도 많이 완화되 되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SNPE 1번자세와 3번자세 및 잠잘때 벨트메고 자기 등을 통해 좋아지고 있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종아리 안쪽에 경직된 근육'들과 '무릎 근육이 두갈래로 나눠진 부분'이 이완되고 모아지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나무손의 흔적'입니다.ㅎ
6.정리하며
아직 변화될 것이 많은 SNPE 초보입니다.
그럼에도 작은 변화를 나누고 싶었던 것은
한번쯤 변화된 사례들을 정리해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래도 돌아보니 나름 변화된 내용이 많지 않나합니다.
또한 SNPE를 통해 그나마 이렇게 저의 일정에 지장없이 밝게 살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신
최중기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거엔 면류 음식을 거의 못먹었는데, 이제는 먹어도 곧잘 소화를 시킵니다.
물론 기름지거나 매운것은 지금도 잘 못먹습니다.
남자라서 아쉬운 부분이라면, 살이 빠지는 것입니다.
얼굴살도 같이 빠져서 얼굴이 좋아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살이 빠진단느 것은 기존에 남아있는 붓기가 빠지고 나쁜 독소들이 빠져나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체형교정과 함께 근력을 가지과 적절한 영양을 가져간다면 살도 찌고 건강한 근육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희귀증상들을 정리해보면서 크게 아픈적은 없었지만,
나름 정말 특이한 증상들이 많았구나 하고 스스로도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지금은 뭐 중간단계(?)라 나아진 부분도 있지만, 그대로인 부분들도 있어 그렇긴 하지만,
추후에 보다 더 많은 변화를 가지게 된다면
저와 비슷한 사례들을 가진 다른 회원들이 적지않은 공감과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SNPE님 수련자님들 모두 화이팅하셔요!^^
* 혹시라도 제 추측성 글이 좀 들어가 있어서 잘못된 부분있다면 선배님들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