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묵 | 후기 아니 상경기를 읽다보니 그날들의 기억이 다시금 새록거립니다 홍대에서 평창동으로 담날 성북동 면사무소(택희형은 주민자치센터)에서의 여흥 및 이어지는 민제형표 상추와 고추로 마무리 이어서 도봉산 강연으로 조금은 휴식을 취하는듯 하였으나 미사일두개를 야영장까지 배달후 시작되는 만담.... 같이 있어 행복했고 같이 등반하여 더욱더 아름다웠습니다. 비록지금 한약방에서 위장약을 구입하여 먹고 있지만 결코 후회없는 4일간의 장도였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
최성근 | 경일아 내가 이번후기는 꼭 올려라 하였건만 .너무 맛갈나게 잘 올리네,, 해인사에 가서 바쁘게 생활하느 너의모습이 멋있고 또다른 한편으로 마음이 그냥 그래.. 오늘의 이 외로움이 훗날 행복한 생활이 되였으면 바램이야..경일이가 산악회에 후배라는게 자랑스럽다,,경일아 자주보자... | | |
김경일 | 성근형님. 먼길을 오셨음에도 제대로 이야깉나늘 시간도 없었네요. 가을이되면 마름노릇도 해야하지만 한결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요. 지내다 보면 좋은 시간이 있겠지요 건강하십시요. | | |
김경일 | 기완아. 주인공으로 다루지 못해 미안하다. 사실 그 날의 주인공은 순대였다. 순대보다 못한 넘이라고 쓰지않은걸 고맙게 생각하고.. 정진하기 바란다.. ㅋ~ | | |
윤지현 | 스마트하고 시원한 눈빛안으로 재치와 유머가 가득 넘치는 머리를 가지신 경일선배님, 만나뵈도, 쓰신 글을 읽어도 즐겁습니다. (실은 엄청 웃으며 읽었던 글귀들,,, 대종상을 건 배우처럼 혼신을 다해..엔진도 매를 들면 잘 돌아가고 조용해질수있다.. 쳐 맞아서 골병초기증세가 나타났기 떄문이오.. 심하게 모양빠지는 일이었지만, 등등..다시다시 읽어도 웃음 없인 못읽어요) 등반사랑 식구들과 헤어져 해인사로 가시는 길에 헛헛한 마음 드셨던 것도 느껴집니다. 다시 만날떄까지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 | |
이주안 | 경일형님과 함께 만든 작업파일들은 한결같이 가벼우면서도 우직한 대나무 향기로 주안이 곁에 우뚝 저장되어 있네요. 어지간한 시간 앞에서도 변치 않을 듯한 울림으로요.
건강 따위도 좀 챙기셔서 든든하게 기댈 언덕으로 남아주셔야죠. 10월 장군봉에서 좋은 곳으로 가게 됐다고 하셨을 때, 좋아하는 책과 함께 단식 같은 것 하시며 청뫼처럼 지내실 풍경을 상상했었던 것 아시잖아요. 저부터 내일부터 시천할게요. 작은 잔에 꺾어 마시기. 그런다고 쪼다 아니잖아요. 다음번 뵐 때 기다리겠습니다. ♡
형묵이형 수고하셨습니다. | | |
서기완 | 한 편의 대하서사서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사랑합니다 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