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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기본정보 스크랩 암종에 따른 적절한 운동법 [대장암]
브이맨2 추천 0 조회 84 17.05.06 11: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암중모색] 네이버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http://band.us/@cancer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 비타민 D의 부족, 운동 부족 등이 있다. 대장암에서 운동을 강조하는 주요 이유는 바로 적절한 운동이 대장암의 근본 예방 뿐 아니라, 치료 후의 재발률과 전이율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더 잘 생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08년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비만과 과체중은 일부 암의 발병 위험을 1.5~2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비만 남성에서는 대장암 발병 위험이 24%가량 높아졌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 비만을 물리치면 자연 대장암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 내 발암물질이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이미 대장암에 걸린 환자라 하더라도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한다면, 재발이나 암세포 전이 위험을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대장암 치료 후 운동

 

미국 다나 파버 암연구소의 제프리 마이어하트 박사가 2006년 의학전문지 '임상종양학 저널(Jouranl of Clinical on cology)'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가 일주일에 5번, 하루 한 시간씩 빠르게 걷기 이상의 강도로 운동하면 암으로 인한 재발률은 50%, 사망률은 6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장암 치료 후 수술로 장루를 만들었거나, 변실금, 성기능 장애 등에도 골반기저운동 및 코어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꾸준히 길러주면 일상 생활 속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대장암 치료 후의 후유증과 운동

 

대장암 치료 후에는 몇 가지 후유증이 따른다. ▲변실금과 같은 장기능 장애 ▲항문보존술을 시행하기 위한 일시적 장루(대변 배출 등을 위해 복부에 구멍을 내고 장을 연결시켜 만든 항문) ▲수술 후 항문을 보존하지 못해 착용하는 영구적 장루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변을 의지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변실금은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1/3이 겪는 후유증이다. 이러한 장기능 장애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므로, 수술 부위 삽관(카테터)을 제거한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골반기저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골반기저운동은 골반기저근(pelvic floor muslce)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특히 변실금과 요실금 등에 효과적이다.

 

골반기저근은 방광과 자궁, 대장 등을 받치고 있는 골반의 바닥근육으로, 소변을 참거나 방귀를 참을 때 힘을 주는 근육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골반기저운동에 대해서는 아래에 좀 더 상세한 소개가 나온다.)

 

장루가 있는 환자는 복부에 힘을 주는 운동은 피하거나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무리해서 하면 장루와 연결된 장이 구멍 밖으로 나오는 장이 밖으로 나오는 장루 탈출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골반기저운동

 

골반기저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골반기저근육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아야 한다.

 

             골반 기저근 : 근육 이완시                                골반 기저근 :근육 수축시

 

골반기저근은 우리 몸의 중심(코어, core)근육 중 하나로 골반뼈 하부에서 방광과 요도 등을 횡단면으로 받치고 있다. 외부에서 육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본인은 배변 시나 평상 시에도 수축과 이완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근육이다.

 

골반기저근육을 정확하게 수축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느낌을 명심해야 한다. 바로 골반 주변의 항문, 질 입구, 요도 입구 등을 쥐어짜면서 물을 빨아 들이는 느낌으로 골반기저근육을 안쪽으로 끌어 올려주는 것이다. 종종 환자들은 복근 수축, 허벅지 안쪽 근육의 수축, 엉덩이 근육의 수축, 숨을 참는 동작, 과도하게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 등을 골반기저운동과 착각하기도 하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항문, 질 등을 쥐어짜면서 물을 빨아들이는 듯 골반기저근을 안쪽으로 올려주는 동작’ 외에는 모두 틀린 동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골반기저근육의 위치와 수축하는 정확한 느낌을 알았다면, 이제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 첫째, 가능한 최대로 세게 수축한다.
  • 둘째, 3~10초간 수축 상태를 유지한다.
  • 셋째, 수축한 근육에 힘을 풀어 최대한 이완한다.

 

이러한 운동 순서로 최소 15~20주 이상 매일, 하루 8~12회씩 3세트 이상 하는 것을 권한다. 운동 횟수의 경우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서 더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장루가 있는 환자의 운동 시 주의사항

 

  • 심한 충격을 줄 수 있거나 인공항문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격렬한 운동과 지나친 스트레칭은 피한다.
  • 신체접촉이 없는 가벼운 운동에도 순간 복근에 힘이 들어가서 복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복대를 착용하고 활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 장루를 갖고 있는 환자는 수중에서 행해지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고, 걷기나 싸이클 등은 적용해도 안전하다.
  • 탈장의 위험이 있으므로 복부에 무리하게 힘을 주는 운동은 피해야 하며, 웨이트 트레이닝과 전문 근력운동은 시작 전 반드시 의사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장루를 가진 환자가 피해야 할 운동

 

  • 무거운 물건 옮기기
  • 윗몸 일으키기
  • 과도한 중량을 이용한 역기운동
  • 축구, 농구와 같은 신체접촉이 심한 운동

 

운동을 중단하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할 때

 

  • 무거운 물건 옮기기
  • 윗몸 일으키기
  • 과도한 중량을 이용한 역기운동
  • 축구, 농구와 같은 신체접촉이 심한 운동
  • 2~3시간 이상 지속되는 복통
  • 장루 부위에 깊게 밴 상처
  • 장루 부위의 과다한 출혈
  • 장루 부위와 피부의 인접 부위에서의 계속적인 출혈
  • 심한 피부 자극, 혹은 심한 궤양
  • 장루 부위 크기의 비정상적인 변화 및 모양의 변화, 또는 색깔의 변화(장루 부위가 보라색이나 청색으로 변한 경우)
  • 5~6시간 이상 지속되는 심한 액성 배설물
  •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심한 악취
  • 장루 부위와 관련된 기타의 비정상적인 모든 변화

 

제공 HIDOC
작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지막 수정일 20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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