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옹동지역은 예로부터, 전국 생산량의 30%정도를 차지하는 생지황(生地黃)을 재배해와, 1992년 농림부로부터 생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곳이다.
생지황은 입동 무렵 뿌리를 채취해 쓰는 현상과의 약초로 모자라는 동의보감 등에는 피를 보충하고 뼈를 튼튼히 하여 기운을 북돋는 약초로 기술돼 있다.
정읍칠보농협(조합장 김현충) 옹동제약(생지황가공공장 상호)은 옹동지역에서 계약재배된 생지황을 주원료로 동의보감에서 보혈의 묘약으로 묘사된 경옥고와 똑같은 옹동지황고를 지난해 9월부터 생산하고 있다.
생지황과 엄선된 인삼분말및 봉밀 등 국산 한약재를 혼합해 현대식 중탕설비로 옛 방법 그대로 전통 옹기속에서 100여시간 중탕가열및 냉각 등 제조과정을 거침으로써 자연 그대로 생약성분을 파괴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맛과 향을 재현하고 있는 것.
이 옹동지황고는 정수(精髓)를 생성하여 체내에 가득차게 하고 골수를 보충하여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며 장기간 복용하면 모발이 검어지고 빠진 이가 소생하는등 회춘시켜주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4개월동안 2천만원, 올들어 4천만원어치가 팔린 옹동지황고는 정읍시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전북 관광상품 공모전에서도 입선하는등 지역특산품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옹동지황고 500g 1개의 판매금액은 6만원이며 공장과 정읍농협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개밸 택배발송도 가능하다. 구입문의처는 (063)537-8011, 011-689-7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