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Stump (이사야6:11~13)
논지/ 하나님은 그루터기와 같은 거룩한 씨로 일하신다.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모두 그루터기와 같은 거룩한 씨들이 되도록 돕겠다.
이사야서 6장은 그 유명한 이사야가 소명을 받는 장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적인 기대가 꺾였을 때에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본 하나님의 모습은 영광 그 자체였습니다.
오죽했으면 그는 화를 입어 죽게 되었다고 고백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부르신 하나님께서 그를 정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가 아무리 진정성을 가지고 외쳐도 사람들은 깨닫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이사야는 괴로움 가운데 여쭈었습니다.
“어느 때까지 그렇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라고 답하셨습니다.
그 숫자는 1/10이 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에야 하나님께서 희망을 말씀하십니다.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이다”
이 말씀으로 볼 때 하나님은 결코 크고, 화려하고, 많음에 관심이 있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진짜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들어 진짜 진주를 만난 자가 자기 가진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고 했습니다.
하나님도 그러십니다.
그냥 많은 군중이 아니라 진짜 진주와 같은 그 한 사람을 찾습니다.
우리 청지기들이 그루터기와 그 한사람이 됩시다.
첫댓글 (관찰) 1.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어떤 희망을 말씀하시나요?
13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해석) 2. 하나님은 왜 크고, 화려하고, 많음이 아니라 그루터기를 제시하실까요?
하나님은 무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실 수 있는 분이기에 숫자에 연연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진짜에 있습니다.
(적용) 3. 내가 진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성과 속의 이원을 벗어야 합니다. 말에나 행동에나, 혼자 있을 때에나 함께 있을 때에나 언제나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 진정한 청지기들이 되어야 합니다.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