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11 하노이에서 (호치민묘, 꽌탄사원, 쩐꿕사원)

[타나토스]

문묘를 나와 또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런데 교차로에서 희안하게 사고 안내고 다니던 오토바이가

사고를 냈습니다.

현장을 보니 잘못한 넘은 뒤를 잠깐돌아보더니 그냥 도망갑니다.

그리고 넘어진 사람은 그냥 툭툭털고 일어나너니 그냥 갑니다.

내가 보기엔 도망간넘이 100번 잘못한 상황이었는데도 그냥 갑니다.

잡을수 없다고 포기한건지.. 그냥 .. 부상이 심각해 보였는데....

어쨋거나 문묘에서 호치민 묘로 걸어가는 동안에 우리 나라 청계천에 공구 상가 같은 곳을  지났습니다.

가게는 구멍가게 수준이었고 눈에 익은 많은 상표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호아저씨가 있는 곳

조기는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합니다.

길 막아 놓고 걸어가지도 못하게 합니다.

어느 서양인이 저 길로 걸어 가니까 공안이 나가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입구에서 남들처럼 사진 한장 찍고 그냥 통과...

꽌탄사원

입장료 1인당 2,000동

하지만 왠만하면 들어가지 말것

볼것도 없고.... 하지만 궁금하면 그냥 들어가 보세요 ^^

사원 내부

꽌탄사원 옆에 BBQ치킨..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반가워서 사진 한장.

서호...

무척 크더군요

하지만 물은 더러웠습니다.

쩐꿔ㄱ사원 가다 있는 수상 레스토랑

분위기는 좋은데.. 그냥 지나쳤습니다.

좀더 걸어서 쩐꿔ㄱ사원...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습니다.

헛걸은하는 사람이 별루 없는걸루 봐서 휴장일인듯... 그렇지만 안내문이라던가 이런거 없었습니다.

밖에서 보는걸루 만족

 

돌아오는길에 BBQ키친집 옆에 생과일 주스 파는 곳에서 쥬스

그 옆집에서 1개당 10,000동씩 케밥 먹었습니다.

쥬스는 10,000동에서 12,000동 씩

더이상 볼것이 없었습니다...

오는길에 잭푸릇을 샀는데 첨 아줌마는 1kg에 100,000동

담 아저씨는 1kg에 50,000동

난 1kg 30,000동 ... 결국 1kg 30,000동 씩 50,000동 어치 샀습니다.

이 사람들 현금 들어가면 절대 안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화룡관 옆에 있는 까페 포꼬

가기전에 저렴하고  전망이 좋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전망은 그런데로 쓸만한데 가격은 절대 착하지 않았습니다.

커피가 1잔에 15,000동 과일 쥬스는 15,000동 ~ 이상 이었습니다.

연유가 들어간 커피...

한잔은 저어서 한잔은 그냥... 아래 연유가 가라앉아 있습니다.

우리가 앉은 층은 3층... 호안끼엠 호수에 응옥썬 사당이 보입니다.

3층에서 본 2층...

내부에 있어 전망이 별루.. 하지만 나름 괜찮아 보이는...

까페에서 커피한잔하고 잠시 쉰다음..

호안끼엠 호수를 둘러보러 나왔습니다.

나오니 바로 화룡관이 보이는 군요

호수 주변에 길거리 까페...

이름도 있으나 잘 모름^^

뭐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내부에는 수정액(흔히 화이트라고 불리는 ..)으로 엄청나게 낙서를 했더군요

전화번호와 이름... 우리도 예전에 많이 했는데..

요즘도 버스에 보면 가끔있던데..ㅋㅋ

응옥선 사당에 있는 거북인지 자란지...

하노이 주변을 돌아 다닐때는 날씨가 화창해서인지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좀 걷기는 했어도 그래도 베트남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