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19,20절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몸은 음란을 위해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들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이기 때문에 음행을 피하라고 권고합니다. 성도의 몸은 성령의 전이며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산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몸으로 세상의 썩어질 것을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라고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자기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면서 영적자유를 가장하며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방종을 합리화 했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참 자유는 자기 정욕에 얽매이지 않고 남의 유익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우리 자신의 몸이 ‘음란’이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있음을 알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며 몸으로 주를 섬겨야 합니다. 손과 발이 가는 수고로 가족을 섬기며, 땀과 눈물로 몸된 교회의 지체를 섬기는 것이 내 몸에 주님의 권능을 덧입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내 몸을 ‘불륜’이나 ‘혼전 성관계’, ‘음란물’에 맡기면 그리스도의 지체인 자기 몸에 죄를 범하게 되며, 몸만 아니라 영혼도 음행의 악한 영의 권세게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음행을 피하려면 ‘주와 합해야’ 합니다. 내 몸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룬다는 것을 알고 말씀으로 주의 마음을 알아가며 주의 뜻을 이루고자 내 몸을 드릴 때 성령충만하여 음행의 죄를 피할수 있게 됩니다. 성도의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내 몸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몸에 해로운 음식이나 습관을 피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일어나는 것도 주님을 위하는 길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보혈의 값으로 내 몸을 사셨음을 알고, 이제는 내 몸을 거룩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내 몸으로 가족과 이웃을 섬기는 것이 내 몸을 성령의 전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적용) 오늘부터 추석연휴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내 몸이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을 이룬다는 것을 믿습니까? 또한 내가 피해야 할 음행은 무엇입니까?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내 몸으로 치러야 할 섬김과 수고의 값은 무엇입니까?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기도) 몸이 음란을 위해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해 있음을 깨닫고 제 몸을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저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것을 알고 주와 합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저의 몸에 거하심을 알고 평범한 삶을 여전한 방식으로 살면서 나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