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설교의 홍수 시대를 사는 크리스챤은
어느 때 어떤 설교의 영향을 받고 저마다의 그 자신의 신앙을 확립하였을 것입니다.
강단의 설교에 덧씌워진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는
듣고 믿음을 갖게하는 위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강단의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믿게 하는 것은
거짓 선지자의 허턴한 묵시와 거짓 사도의 혼잡한 말씀으로 혼탁되었습니다.
요한 복음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며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 하였습니다.
오순절 성령의 충만을 입은 사도들은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고 듣고 믿은 사람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사도들이 전하였던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부활을 증거하였습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받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사도들의 복음은
진리의 말씀과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된 말씀은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되어 복음서와 서신과 계시록의 말씀으로 증거되었습니다.
사도들이 전하였던 바로 그 "선포된 말씀"이 증거될 때
그 말씀을 듣고 믿어 죄사함 받고 영생의 구원을 얻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믿음의 역사는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사도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된 말씀이 증거되고 믿을 때
구원의 은혜가 충만하고 그 예수의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됩니다.
바울의 케리그마, 그 선포된 말씀은 모든 이방인이 듣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도록 하는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리의 말씀과 구원의 복음으로 전파되었습니다.
☞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1장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선포하였습니다.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엡1:3-14)
사도들이 어떻게 주 예수를 증거하였는지 그 선포된 말씀을 깊이 살펴 상고하면
생명과 구원의 은혜로 충만할 것입니다.
성서지대는 여호와를 하는 지식을 충만하며
선지자와 사도들의 증거는 이단과 사이비, 그 혼잡한 말씀을 분별할 할 수 있는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기독교는 영성의 종교가 아니라 은혜의 종교이며
자아주체적 신념의 실존 신앙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믿음의 종교입니다.
믿음의 주체가 자아가 아닌 대상이며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에 믿음의 주와 하나되는 것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경지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는 영성과 실존을 강조하며
인본주의 신앙으로 혼잡한 말씀을 성공과 번영의 비전설교로 강단을 오염시켰습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사도들이 선포한 말씀이 아니라
거짓 선지자들의 혼잡한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둔갑하였습니다.
인문학과 철학 등 혼잡한 말씀으로 가득한 거짓 선지자의 허탄한 묵시를 아맨하면
영혼을 사냥하는 올무와 함정과 덫에 함몰됩니다.
선지자와 사도들이 증거한 그리스도의 자리에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성경 해석과 설교는 이단의 사설이요, 혼잡한 말씀의 전형입니다.
지명과 사건에 대한 알레고리 해석이나 비유플이와 같은 자의적 해석으로
보혜사 성령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 다른 복음이요,
사도바울의 말씀 그대로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구약시대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고 심판받은 것을
이방인의 구원을 위한 제물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말씀의 꿰변이요, 날조며 거짓 증거입니다.
찬하만민이 구원을 받는 이방인의 구원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았습니다.
불타는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의 율법을 배신한 그 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렘23:14-15)
☞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렘7:8-12)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 것과 같은 유명한 설교와 비례하는 것은
혼잡한 말씀의 올무와 덫고 함정일 것입니다.
참으로 진리의 말씀과 구원의 복음에 깨어 있는 주의 백성은
등에 칼을 품고 호리는 계집의 가증한 말에 현혹되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사도들이 선포한 말씀으로 자기를 시험하여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순전한 말씀에 관하여 스스로를 천거할 수 있는 믿음의 양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