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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견회 3월 이화여대 박물관 관람 2017.3.2(목) 3월이 되었지만 아직은 추위가 남아있어 야외 유적답사가 어렵다. 그래서 실내 박물관 관람을 하기로 하였다. 신촌에 있는 이화여대 박물관으로 정했다. 국보,보물급 유물이 많이 있고 서화나 도자기류 외에도 기증전시관과 신발에 관한 특별전이 있어서 안성맞춤이다. 약속한 10시30분에 13명의 회원이 모였다. 이이춘 회원까지 오겠다 해서 반가웠다. 이대역에서 이화여대 정문으로 들어오니 바로 그 유명한 명물인 ECC가 마주하면서 반긴다. ECC산책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박물관 관람부터 시작하였다. 박불관측에 미리 도슨트를 부탁했었는데 학예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대 박물관에서도 경험했지만 학예사들의 지식수준이 상당하다. 1층 상설전시관부터- 상설전시관은 본관에 소장된 국보 107호 백자철화 포도무늬 항아리를 비롯하여 회화,도자,공예,민속품과 소장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보물 제638호인 기사계첩,보물제416호인 고려시대의 청자투각 돈 또 보물 제352호인 고려조의 감지은니 묘법연화경도 구경할 수 있었다. 겸재 정선의 임진적벽,강세황의 국화도,조희룡의 문매도,지운영의 동파선생적벽유도,이하응의 운계시첩,이경윤의 송음고일도 등 조선조 명화들을 감상했다. 김정희의 필행서 글씨도- 장한교의 괴석도 시선을 끌었다. 2층 현대미술전시관은 근현대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수근의 행녀,이응노의 컴포지션,육석남의 의자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지하전시관은 특별전시로 신발에 관한 전시였다. 고대 짚신에서 나막신 근현대의 고무신 등 새로운 조명이었다. 전시관을 나와 이대의 명물의 하나인 ECC(Ewha Campus Complex)를 산책하였다. 내리막 산책길--양쪽 건물안 출입문이 보이고 맞은편은 오르막 계단길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중국 요우커들도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개학날이라 여학생들이 무리지어 다닌다. 젊음이 느껴 진다. 모처럼 찾은 대학 교정에서 옛 낭만의 추억을 더듬는 듯 분위기가 사뭇 화기롭다. ECC 산책길에서 단체사진을 남겼다. 정문에서 가까운 예약 식당을 찾아갔다. 사전답사를 하진 않았지만 학생들이 애용하는 식당이라 써비스는 기대만큼 안됐지만 값에 비해 질은 좋은 편이다. 미스타보쌈집의 보쌈메뉴인데 훈제로 부탁하였다. 오늘 스폰서는 김문헌회우이다. 감사-- 사진도 찍어주고 밥도 사고 오늘은 김문헌회원의 풀 스폰서날이다. 5월말경 갈 대마도여행에 관해 개략설명이 있었다. 많은 참가 바라며-- 이이춘 회원은 박정륭회원과 당구장으로--나머지는 지하철역으로 --바이바이. <참가회원> 김능태,김문헌,김민효,김수철,박상보,박정륭,서강조,서상호,안연효, 이이춘,이 훈,장극두,최문택 13명 <경비결산>1월말 잔고 4,005,032원 2월결산이자수입 970원 3월결산이자 " 1,043원 안연효 회원가입 50,000원 월회비(13명) 260,000원 해설사 선물 -10,000원 결산후 잔고 4,307,045원 강세황 국화도 김정희 행서체 이하응 운계시첩 조선중후기 초상화 조선후기 문자도 괴석 장한교 조선후기 조문명 초상화 국보 제107호 보물 제416호 가야 5~6세기 토제 대호 금동용형 장식구 낙동리 출토청동유물 동제 태화2년 명 포계사 쇠북 동제 황비창천 명 신주문 팔릉형 거울(고려10~14시기) 분청사기 모란당초문 호(15세기 조선) 분청사기 인화문 발(조선 15세기) 청자순화 4년 명 항아리 청자상감 국죽문 매병(고려12세기) 토제 기대 박수근 행녀 이응로 컴퍼지션 사이보그(2000년 작가 이불) 육석남 의자)1996) 나막신 고무신 목공예 이대박물관 건물 ECC 박물관 앞에서 김활란기념박물관 ECC 산책길에서 식당 대마도 일정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