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단골이라 생각나면 자주 가는데
다른 횐님들도 많이 갔다 오셨나봐요. ^^
여름엔 냉면 먹으러 주마다 가는데~
여기가 국수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일단 물국수도 맛났구요.
비빔국수도 맛났어요.
물국수는 국물이 넘 맛나구요.. 쑥갓 향 때문에 향긋하니 넘 좋아요.
비빔국수는 어떨 땐 좀 달고, 어떨 땐 좀 짜고
그렇다고 맛 없는 건 아닌데~ 가끔 간이 안 맞을 때가 있더라구요.
간이 안 맞으면 야채를 좀 더 얻어서 비벼 먹었어요.
늘 국수만 먹다가 다른 것 좀 먹어 보려고
무밥을 주문했는데.
양념장 올려서 쓱쓱 비벼 먹으니 담백하니 괜찮더라구요.
완전 색다른 맛은 없구요.
그냥 깔끔해요.
(자극적이거나 완전 맛있는 요리를 찾는다면 이건 피해주세요. 그냥 평범한 무밥이거든요.)
이건 국수 육수 같던데.
다 먹고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는데.. 누룽지 맛은 간장 맛이 섞여서 별로였어요.
여름엔 열무냉면 정말 시원하니 맛있는데 뼈 육수로 냉면을 만드는게 아니라
열무김치로 육수를 내더라구요.
찬바람 불면 따뜻한 국수나 무밥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금구면사무소 바로 앞에 있어요. ^^
첫댓글 여기 국수로 많이 유명하죠 ~~
꿀꺽 맛나겠네요... 언제 주말에 함 들려서 먹어봐야겠네요.... 마시께따...
비빔국수가.....급..땡기네요.
사진을 정말 예술로 찍으시는것 같아요~ 음식이 정갈해 보여요..그릇도 그렇구.저도 비빔국수 급 땡기네요..ㅠㅠ
이야...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다는...거길 갈 명분을 만들어야는디...언제 대꼬가주세요..냠..
사기사건 상담..장소 금구 예촌에서..11시 50분..그럼 되는거지??ㅎㅎ
여기 나도 자주댕기는곳인데...국수국물 짱이구요...비빔은 야채가 마이들어가서 좋구요..무우밥도 양념장에비비면 굿~~문제는여긴 예술(?)좀 하는사람들이 댕기는곳이여...애견.강아지.토끼.햄스터.등등 동물은 입장사절이여...엽기패밀리 안되야..ㅋㅋ
중원무림을 두루 섭렵하고 다니느라 역시나 바쁘시군요 , 찌님의 포토샵은 여전하구요. 무우밥은 중화산동 MBC 밑에 흙집이 9갑자 내공을 자랑하던데 한번 견주어 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도 흙집 1표..정말 맛있는 집인데..언제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못 가고 있습니다..ㅎㅎㅎ
흙집이 그래 맛나나여?? 오늘 낼~ 중에 함~ 가야겠어요.
친구야...언제 같이가자...난 어딘지 도대체 모르것다..ㅋㅋ
저랑 가자는 건가요? 엽기강아지님????????????????ㅋㅋ 전 괜찮아요.
오호~ 매일 출퇴근하는데..몰랏엇네요 그근처에 그런곳이있는지.ㅋ
ㅎ 여기 좋죠~ 왠지 분위기있공..ㅎㅎ
원래 그앞에 칼국수집 갈려고했는데 사진보니까 예촌이 급땡겨서 거기로 변경했어요 ㅎㅎㅎ
난 국수를 좋아할 뿐이고
정말 군침도내요,
저녁에 이조국수(이름 바뀌었던데.. 기억이 ㅜㅜ) 먹고 왔는데 깔끔하니 속이 좀 편해지네요. 속도 안좋고 머리도 계속 아파서 아무것도 못 먹고 하루 종일 타이레놀 끼고 살았는데..
헙;; 저만 그런게 아니었죠? 저도 그날 하루종일 속도 안좋고 머릭도 계속 아팠고.. 예촌은 깔끔하게 잘 나오는것 같아서 드라이브할때 가봐야겠어요^^
침 넘어 간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