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그 동안 아이들은 박상미 교수님의 '관게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를 열심히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릐고 놀랍게도 저자이신 박상미 교수님께서 줌으로 아이들을 만나겠다고 하셨다. 아이들은 열심히 질문지를 만들고 준비를 했다. 바쁘신 분이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거기다가 김기현 목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이 시간 사회를 봐주시기로 하셨다. 아이들을 위해 고기도 양손 가득 사오셨다. 야호!
먼저 그릴에 고기, 소시지, 새우를 구워 아이들과 배터지게 잔뜩 먹었다. 아이들은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먹었다. 잘 먹으니 너무 좋아 보였다. 다 먹고 김기현 목사님의 매끄러운 진행과 박상미 교수님의 진심을 담은 대답으로 너무나 풍성하고 멋진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도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자신의 고민을 상담했다.
교수님께서 먼저 3개월에 한 번씩 이런 시간을 가지자고 제안해 주셨다. 할렐루야! 코로나가 끝나고 교수님을 직접 만나 아이들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배도 부르고, 마음도 부른 최고의 시간이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2.26 21:00
첫댓글 매주 읽은 내용으로 토론과 나눔을 해주신 목사님의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