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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6장 23-27절. 마지막 인사와 축도
1. 오늘 성경은 고린도 교회에서 로마 교회에 문안한 마지막 세 사람의 문안 인사와 축도의 말씀입니다.
세 사람은 고린도 교회의 가이오와 에라스도와 구아도입니다.
이 문안 인사가 끝난 후에,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축복기도로 로마서를 마감합니다.
2. 오늘 설교의 제목은 <마지막 인사와 축도>입니다.
23절.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Gaius, host to me and to the whole church, greets you. Erastus, the city treasurer greets you, and Quartus, the brother.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ἀσπάζεται ὑμᾶς Γάϊος ὁ ξένος μου καὶ ὅλης τῆς ἐκκλησίας.
greets you Gaius, the host to me and of the whole church
직역하면 ‘나와 온 교회의 주인인 가이오가 너희에게 문안하노라’는 뜻입니다.
이전 한글개역에는 ‘나와 온 식주인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로 되어 있었습니다.
‘문안하노라’(ἀσπάζεται)는 현재형으로서(greets) 문안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돌보아주는’에 해당하는 단어(ξένος)는 형용사인데, 여기서는 정관사(ὁ)와 함께 ‘돌보아주는 자’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ὁ ξένος)가 한글개역에는 ‘식주인’으로 번역되었고, 원문의 뜻은 “방문자, 외국인, 손님 Stranger, foreigner, guest‘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영어성경(NASB)에는 ’주인‘(host)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 성의 재무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ἀσπάζεται ὑμᾶς Ἔραστος ὁ οἰκονόμος τῆς πόλεως καὶ Κούαρτος ὁ ἀδελφός.
greets you Erastus, the steward of the city and Quartus, the brother.
‘문안하노라’(ἀσπάζεται)는 현재형으로서(greets) 문안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1.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
(1) ‘돌보아주는’에 해당하는 단어(ξένος)는 형용사인데, 여기서는 정관사(ὁ)와 함께 ‘돌보아주는 자’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ὁ ξένος)가 한글개역에는 ‘식주인’으로 번역되었고, 원문의 뜻은 “방문자, 외국인, 손님 Stranger, foreigner, guest‘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영어성경(NASB)에는 ’주인‘(host)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즉, 가이오는 바울이 고린도에 머무를 때는 가이오 집에서 숙식을 한 것을 가리키고, 또 온 교인들이 가이오 집에 모여서 예배드린 것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가이오 집에서 예배 드릴 때는 가이오가 교인들의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이 가이오는 바울이 고린도에서 맨 처음 세례를 준 사람이었습니다( 고전 1:14).
여기서 <식주인>(한글개역)이란 가이오는 바울 일행과 순회전도자들의 숙식을 담당한 지도자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여관과 식당이 있어서, 교회의 손님들을 여관에서 주무시게 하고, 식당에서 식사를 사 드리지만, 이전에 선배님들은 교회 손님들을 사택이나 장로님댁에서 주무시게 하고, 식사접대를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원로 장로님 댁에서 교회 손님 숙식을 많이 담당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서는 가이오 장로님이 바울 사도 일행과 교회 손님들 숙식을 담당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이오는 고린도 교회의 기둥 같은 수석 장로님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원로 장로님에 이어서 수석 장로님도 교회를 위해서 모범적으로 접대업무를 잘 담당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초대교회 당시에 고린도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교회가 크게 성장하는 데는 가이오와 같은 훌륭한 봉사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큰 교회로 성장한 교회는 가이오와 같이 철저하게 온 가정이 헌신한 가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도 각 지방마다 ‘어느 교회’ 그러면, ‘무슨 장로님’ 하고, 이름이 나오는 장로님들이 계십니다.
이처럼, 가이오는 고린도 교회를 대표하는 장로님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이오처럼 열심히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크게 쓰임 받고 유명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376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주의 일 하다가,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살 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바치세. 온 몸과 맘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2.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
(1)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
바울이 로마서를 쓸 때는 사도행전 20장 3절(거기 석 달을 있다가)에 말씀한 대로, 56-57년 겨울이었으므로, 바로 직전인 사도행전 19장 22절(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에 나오는 에라스도는 고린도 성 재무관 에라스도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20절(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렀고 드로비모는 병듦으로 밀레도에 두었노니)에도 에라스도가 나오는데, 이 에라스도는 고린도 성 재무 에라스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에라스도는 크고 부유하기로 유명한 고린도 성읍의 재무장관을 한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고, 부유한 장로님이었습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높은 신분과 재산을 가진 분은 신앙을 갖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장 26절에서, 교회 성도들 중에는 지혜 있는 자, 능한 자,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6절.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 하도다.
그런데, 에라스도는 당시 고린도 성읍의 재정을 총 관리하는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섬기는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학벌, 지위, 재산은 자기를 파멸로 몰고 가는 우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못 배우고, 가난하고, 병든 사람은 겸손해져서, 쉽게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은 사람들은 사회에서 소외된 병자, 창녀, 세리, 죄인, 노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사회에서 대접받고, 잘 살고, 인정받는 바리새인들이나 제사장 같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냉대했습니다.
이 사실이 마태복음 9장 10-13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10절.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절.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절.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이처럼, 병자, 세리, 창녀, 노예, 죄인들은 겸손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잘 섬깁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처럼 사회적 신분과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교만하여, 자기 주장이 강하고, 예수님을 잘 믿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라스도> 같은 사람은 성읍에서 높은 장관 지위에 있으면서도,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귀한 분이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바리새인 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 같은 분은 사회적 신분이 높은 산헤드린 공회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었던 분들입니다.
여기 에라스도 다음에 나오는 <구아도>라는 분도 에라스도처럼 사회적 신분이 높은 장로님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 계신 우리 성도님들도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기 전에는 다 자존심이 강하시고, 교만하여, 예수 믿기가 참으로 힘드신 분들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예수님을 믿게 되신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요 기적같은 은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사회적으로 훌륭한 지위를 가지신 분들일지라도, 오늘 성경의 에라스도처럼, 하나님을 잘 섬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어제는, 사회적으로 높은 신분을 가지신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우리 지역을 위해서도 일하신 정치가셨습니다.
그런데, 10개월 전에 예수님을 믿으시고, 완전히 믿음으로 사시는 분이 되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우리 교단과는 좀 신앙 노선이 달랐지만, 가슴에 성경을 가지고 다니시고, 성경을 생활에 적용하고 노트에 기록하면서, 예수님의 인도 따라 살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인 것을 보았습니다.
성경에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너의 길을 인도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잠언 3:5-7.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그런데, 어떤 분은 사회적으로 별로 높은 분도 아닌데, 교회를 얕잡아 보고, 사사건건 시비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도시에서 세탁업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교회에 사사건건 시비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기 집 앞으로 교회 차가 많이 지나다닌다고 시비를 합니다.
교회 학교가 끝나면, 어린아이들이 과자 껍질을 집 앞에 떨어뜨리고 간다고 시비를 합니다.
하여튼, 교회가 보기 싫어서, 사사건건 시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늘 교회 교사들이나 장로님들이 달랬습니다.
목사님도 양복을 세탁하려면, 일부러 그 세탁소에 양복을 맡기곤 했습니다.
그런데도, 얼마나 콧대가 센지 목사님이고 장로님이고,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로 야단치고, 도무지 해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명절이면 꼭 교회에서 선물을 돌리곤 했습니다.
하도 그 세탁소 아저씨가 교회 욕을 하니까, 한번은 목사님이 가만히 찾아가서 사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탁소 주인은 화해하지를 않고, 변함없이 욕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세탁소 남자가 갑자기 급성 간암에 걸려서 3개월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세탁소를 판다고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그 세탁소 주인이 하나님께 벌 받아서 죽었다고들 말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그런 말 하면, 못쓴다고 나무랐습니다.
성경에는 원수가 벌 받아 죽는 것을 기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잠언 24: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회적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자기 주장대로 살지 마시고, 겸손히 하나님의 지도를 받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님과 말씀의 지도 아래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427장>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2) 형제 구아도
구아도에 대해서는 여기 외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아도도 에라스도처럼 고린도 교회와 사회에서 훌륭한 장로님이셨을 것입니다.
아마 고린도에 살면서 바울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당시에 바울 곁에서 주의 일에 동참했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는 크게 유명하지 않더라도, 유명한 에라스도와 함께 성경에 기록될 정도로 훌륭한 성도(장로님)가 된 것이 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이처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새벽마다 나오셔서 기도하시고, 구역에서나 남전도회에서 봉사하시고, 모든 예배와 행사에 참석하시면서 주님을 잘 섬기는 분들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이런 분들은 세상에서 칭찬과 명예를 다 받지 못할지라도, 하나님 나라에서 큰 상으로 보상 받으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 앞에서 늘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자녀들이 잘 되시고, 하나님 나라에서 큰 복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4-27절. 마지막 문안과 축도
24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든 이에게 있을찌어다)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 all. Amen.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든 이에게 있을찌어다
Ἡ χάρις τοῦ κυρίου ἡμῶν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μετὰ πάντων ὑμῶν. Ἀμήν.
The grace of the Lord of us Jesus Christ (be) with all you. Amen
이 구절이 어떤 사본에는 없습니다(Nestle 1904: Westcott and Hort 1881: Westcott and Hort: RP Byzantine Majority Text 2005).
‘있을지어다’란 동사는 원문에는 없으나 적절한 번역입니다.
1. 24절이 어떤 사본에는 없으므로(Nestle 1904: Westcott and Hort 1881: Westcott and Hort: RP Byzantine Majority Text 2005), 우리 성경에는 난외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든 이에게 있을찌어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말씀에 반대되는 말은 <율법의 저주가 너희 모든 이에게 있을찌어다>라는 것입니다.
만일 <율법이 우리를 정죄하면, 사망과 저주가 우리에게 쏟아 부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가입한 것은 죄를 더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로마서 4: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로마서 5: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처럼, 율법 아래서 사는 사람에게는 저주와 사망과 정죄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 사는 성도에게는 용서와 영생과 축복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늘 예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심으로,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5절.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ow to Him who is able to establish you according to my gospel and the preaching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the revelation of the mystery which has been kept secret for long ages past,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그에게)
Τῷ δὲ δυναμένῳ ὑμᾶς στηρίξαι,
to Him now being able you to strengthen
직역하면 ‘이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그에게(하나님에게)’ (27절에 연결되어,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란 뜻입니다.
즉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그분에게’는 27절의 ‘하나님에게’로 연결됩니다.
‘견고케 하실’(δυναμένῳ στηρίξαι)에서 앞의 동사(δυναμένῳ)는 현재분사로서(being able) 언제나 하실 수 있는 상태를 가리키고, 뒤의 동사(στηρίξαι)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strengthen) 단호하고 확실하게 견고하게 하시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κατὰ τὸ εὐαγγέλιόν μου καὶ τὸ κήρυγμα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according to the gospel of me and the preaching of Jesus Christ,
직역하면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에 따라’( 26절에 연결되어, 모든 이방인이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란 뜻입니다.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κατὰ ἀποκάλυψιν μυστηρίου χρόνοις αἰωνίοις σεσιγημένου,
according to revelation of mystery in times of ages having been kept secret
직역하면 ‘영원 전부터 감추어졌으나, (26절에 연결되어, 이제는 나타난 바 된) 신비의 계시를 따라’ (26절에 연결되어, 모든 이방인들이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란 뜻입니다.
‘감추어졌다가’(σεσιγημένου)는 완료분사 수동태로서(having been kept secret) 이미 감추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고, 원형(σιγάω)은 ‘조용히 있다, 비밀을 지키다’(keep silent, keep secret)는 뜻입니다.
1.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나의 복음’이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은혜로 구원받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이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결국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같은 내용입니다.
2.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예수께서 그리스도시란 복음은 창세 전에 예정되신 것이지만, 오랫동안 비밀 속에 감추어져 왔으나, 때가 차매 예수님이 오시고,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성령을 주심으로써, 나타내신 것을 가리킵니다.
또한 바울에게는 특별히 이방인도 율법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써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을 신비스러운 계시로 알게 해주신 것을 가리킵니다.
3. 바울의 복음인 <로마서>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 전도>는 창세기에서부터 구약시대 끝까지, 즉 구약시대에는 감추어졌습니다.
그래서, 26절에 <신비의 계시>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유대교인들은 이방인에게 미치는 예수님의 복음 비밀을 몰랐기 때문에, 바울의 복음 전도를 죽어라고 반대했던 것입니다.
더구나 이방인들은 메시아 예수님을 보내실 것이라는 약속조차도 모르는 복음의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유대인이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예수님이 구세주이신 것을 알게 되었고, 더구나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이 구세주이신 것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바울뿐만 아니라, 오늘날 이방인인 우리 성도들은 유대인도 알지 못했던 복음의 비밀인 예수님이 구세주이신 것을 믿고, 예수님이 구세주이신 복음을 전하는 특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수 복음 전도는 천사도 흠모할 만한 일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천사들이 아니라, 우리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구세주시란 복음을 전하는 직임을 맡겨주셨습니다.
이 복음 전도의 직분은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이 우리 성도님들을 전권대사 삼으시고, 복음 전도를 맡기신 지상 최대의 특권이고 사명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방인인 우리들까지도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270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쟎아 가리니
이 세상 있을 때, 주 예수 위하여, 우리가 힘써 일하세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26절.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ut now is manifested, and by the Scriptures of the prophets, according to the commandment of the eternal God, has been made known to all the nations, leading to obedience of faith;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φανερωθέντος δὲ νῦν,
having been made manifest but now
직역하면 ‘그러나 지금은 나타내졌다’는 뜻입니다.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φανερωθέντος)는 부정과거 분사 수동태로서(having been made manifest) 확실하게 나타내지셨다는 뜻이고, 원형(φανερόω)은 ‘보여주다, 분명하게 하다’(make visible, make clear)는 뜻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διά τε γραφῶν προφητικῶν κατ’ ἐπιταγὴν τοῦ αἰωνίου Θεοῦ,
through also Scriptures prophetic, according to commandment of the eternal God,
직역하면 ‘또한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선지자들의 글들을 통해서’란 뜻입니다.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εἰς ὑπακοὴν πίστεως, εἰς πάντα τὰ ἔθνη γνωρισθέντος,
into to obedience of faith, to all the Gentiles, having been made known
‘알게 하신바’(γνωρισθέντος)는 부정과거 분사 수동태로서(having been made known)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κατὰ ἀποκάλυψιν μυστηρίου χρόνοις αἰωνίοις σεσιγημένου,
according to revelation of mystery in times of ages having been kept secret
직역하면 ‘(영원 전부터 감추어졌으나:25절에 번역됨),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란 뜻입니다.
1.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구약시대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메시야의 구원을 예언했습니다.
이 메시아 구원에 대한 예언은 아브라함이나 모세나 다윗이나 이사야나 미가나 스가랴와 같은 여러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명을 받아서 예언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을 통해서 계시된 복음의 비밀도 바울이 구약성경을 많이 인용한 것처럼, 구약의 토대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복음은 신구약을 관통하는 금광과 같습니다.
2.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이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은 예수님이 성육신하시고, 대속적 죽음을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 주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계시란 커튼으로 가려진 것이 커튼이 걷히고 환하게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3.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은 구약의 예언을 들은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구약 예언을 듣지 못한 이방인들조차도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리고, 완전한 믿음은 자연적으로 순종으로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1:11.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로마서 6:17-18.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4.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여기서는 <신비의 계시>라고 말씀했습니다.
골로새서 1장 27절에도,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복음을 비밀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열어서 보여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믿으면 영생 구원 얻는다는 복음은 이 세상에서 육신으로 태어난 사람이 성령님의 감동이 아니면, 체험할 수 없는 하늘나라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네가 거듭나야 하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육신의 생각이나 체험으로써는 하나님 나라 일을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알 수 있습니다. (요 3:5)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고 천국 가겠다는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미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웬 은혠가 왠 사랑인가,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영생구원을 얻게 하심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간의 지식이나 노력으로는 아무도 예수님 믿고 구원 받을 수 없으니,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여, 불신자들도 성령님의 감동으로 구원받을 수 있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268장>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만 백성 모두 나와서 주 말씀 들어라
죄 중에 빠져서 헤매는 자들아, 주님의 음성 곧 듣고 너 구원 받아라.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 되리라. 세상 모든 사람들 듣고 그 사랑 알도록.
5.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1)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그분에게’는 27절의 ‘하나님에게’로 연결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구원해주신 성도들을 중간에 버리시지 않고, 끝까지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능히 견고하게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시란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0:28-29.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로마서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2)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견고케 하는 것은 복음입니다.
세상에서 불신자들은 권력이나 돈이나 체력이 든든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복음의 말씀으로 든든하게 만듭니다.
즉, 영생 천국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사실이 성도들을 든든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세상에서 잘 살 때는 잘 모르지만,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 번 임종을 지켜보면서, 불신자가 두려움 가운데서 죽어가는 것과 성도들이 환한 얼굴로 소망 가운데서 평안히 임종하는 것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을 견고케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도 에베소 교회를 주와 그 말씀께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20: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늘 무장하여, 든든히 서가는 신앙생활 해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든든히 서가는 우리 교회와 가정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7절.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o the only wise God, through Jesus Christ, be the glory forever. Amen.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μόνῳ σοφῷ Θεῷ, διὰ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to) only wise God, through Jesus Christ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ᾧ ἡ δόξα εἰς τοὺς αἰῶνας τῶν αἰώνων· ἀμήν.
which the glory to the ages of the ages, Amen
1.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나 이방인들이 복음을 믿고 구원받는 것은 오직 예수님을 구세주로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모든 직분자 여러분!
이방 죄인인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