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색 푸들 토토(보호소 이름 짱아)와 함께한지 벌써 2년입니다! 토토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아빠가 출근하면 반나절 집을 지켜야 하지만, 사고도 안 치고 얌전히 기다려주는 착한 아이에요. 물론 퇴근하고 나서는 산책 빼먹지 말고 매일매일 해주고 있구요.^^
게다가 토토아빠가 최근 강아지와 동반 출근이 가능한 곳으로 직장을 옮겼어요. (이기회를 틈타 잠시 홍보(??) 하자면... 여러분 핏펫 잇츄 껌 많이 애용해주세요!! 껌 말고도 반려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다른 좋은 제품들 많아요 ❤️❤️) 덕분에 종종 아빠랑 같이 출근하는 차가운 도시남자 토토입니다 ㅎㅎㅎ 직장에서도 얌전하고 착해서 동료분들이 많이 예뻐해주신대요.^^ 유기견이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고 의젓하답니다.
저희 부부는 토토를 입양하고 나서 정말 삶이 많이 바뀌었어요. 토토아빠는 심지어 반려견 관련된 직장으로 옮기기까지 했죠;;; 여행을 다닐 때, 약속을 잡을 때... 물론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 그렇게 거실 한구석에서 불안해하던 토토가 이젠 한가운데에 대자로 누워 자는걸 보면 정말 뿌듯해요 ^^ 입양 많이 해주시고 모두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첫댓글 정말 감사하고 보기 좋은 가족입니다💖2년이라는 시간동안 얼마나 사랑을 주셨는지 글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져요💖앞으로 토토와 더 많은 행복 만드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