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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주혜성 목사
[갈5:1, 새번역]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엡6:10-18, 새번역]
10 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찬 능력으로 굳세게 되십시오.
11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오.
12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14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하십시오.
16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그것으로써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18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서 끝까지 참으면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갈라디아 그리스도인이 믿음으로 거듭남에도 또 다시 율법 아래 묶인 것을 바울은 종의 멍에라고 말합니다. 물리적인 감옥에 갇혀 있거나 누군가의 종이 된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자유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나 참 평안이 없는 것입니다.
여전히 두려움과 불안, 염려, 근심, 걱정에 쌓여 살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믿음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성령세례를 받은 경험이 없거나, 성령세례를 받았어도 성령과 교통함이 단절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무력하게 만드는 불신입니다.
이러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영적전쟁을 일으키는 자가 악하고 질긴 종의 멍에를 도구삼아 우리를 옭아매 고자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검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욕망과 탐심, 열등감, 수치심, 낮은 자존감, 죄책감, 걱정, 근심, 염려와 두려움 등으로 우리를 원수의 진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기에 종의 멍에를 다시 멜 이유가 없습니다.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만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진다 하였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를 따라 사는 사람은 율법아래 놓여 행위나 노력으로 인정받고자 애쓰지 않습니다. 사람의 인정이나 칭찬에 중독되는 것은 마약을 취하는 행위와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랑의 집짓기라 불리는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를 창설한 밀러드 풀러(Millard Fuller) 미국 앨라배마대학의 로스쿨을 졸업한 후, 친구와 함께 벤처사업을 시작하여 29세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돈 버는 재미에 빠져 휴일도 없이 일중독자가 되었습니다. 자연히 아내와 멀어지게 되어 가정에는 관심이 멀어졌습니다. 결혼 5년여 만에 아내는 “내가 원하는 것은 가정의 행복이지 돈에 중독된 껍데기가 아니다”며 별거를 요구했습니다. 그때서야 정신이 든, 그는 1965년에 전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애틀랜타 인근에 있는 기독교공동체 코이노니아 농장을 찾아 그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후에, 풀러 부부는 아프리카 자이르로 건너가 쇠똥으로 지은 집에서 살면서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는 그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두 부부는 건축비를 갚아나갈 능력이 있는 주민을 골라 시멘트 블록 집짓기 운동을 벌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확신을 얻은 그는 귀국하여 1976년에 ‘국제 해비타트 협회’를 창설하여 가난한 사람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수원을 지으신 대천덕 신부님을 통하여 이 운동이 알려져, 아산, 경산, 군산, 태백, 파주, 진주등에 국내 자원봉사자와 외국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136세대의 집을 짓기도 했습니다. 그는 2009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이 운동은 현재도 78여 개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고 합니다.
밀라드 풀러는 돈을 사랑하여 일중독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뒤 그 멍에에서 벗어나 온 세계에 귀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의 영이 살아나니 성령과 연합하여 성령을 따라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진실한 믿음이 세워지고 성령을 따라 살게 된 것이죠. 거룩한 성령을 따라 살아감으로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된 것입니다.
종의 멍에가 쉽게 벗겨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적인 것은 우리의 영이 창조주 하나님의 영과 하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14:18-20)
영이 고아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육이 장성하고 혼이 세상 학문으로 지성인이 되어도 영은 계속해서 인생의 갈증, 갈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성때문에 짊어지는 종의 멍에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영이 성령과 소통하지 않는 것을 사탄은 너무나 잘 압니다. 사탄은 영적전쟁을 일으킵니다. 죄성은 우리를 옭아매는 악하고 질긴 도구가 됩니다. 열등감, 수치심, 낮은 자존감, 죄책감, 두려움 등으로 우리를 원수의 진영으로 이끌어 가 영원한 천국문에 들어서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것을 이기는 방법에 대하여 성경이 자세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게 됩니다.
밀라드 풀러는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아프리카로 건너간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선교사님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헌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진실한 믿음, 즉 예수님을 사랑함에서 일어나는 행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현상을 말로 풀자면 거룩한 성령을 만나니 미숙한 나의 영이 그 사랑에 감동되어 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싱글선교사님들이 가정을 가진 선교사님들보다 외부적으로 볼 때는 더 깊은 헌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혼자일 때 성령님과 더 깊이 교제하여 나타나는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갈5:6, 새번역]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Galatians 5:6, KJV] For in Jesus Christ neither circumcision availeth any thing, nor uncircumcision; but faith which worketh by love.
진실한 믿음을 갖고 지금 당장 이타적인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온전한 믿음이 있는지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자아중심에서 이타적인 신앙인이 되려면 힘써 일어서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더 알기 원합니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싶습니다.
육신의 욕망은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고 그 분을 따라 사는 것을 방해하는 영적전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이길 수 있으며, 원하는 의의 소망을 이루게 됩니다.
[갈5:17, 새번역]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이 서로 적대관계에 있으므로,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Galatians 5:17, KJV] For the flesh lusteth against the Spirit, and the Spirit against the flesh: and these are contrary the one to the other: so that ye cannot do the things that ye would.
이 말씀은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성령으로 본성인 육체의 욕망을 제어할 때 의의 소망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현대인들의 자아중심적 삶은 그리스도인에게도 확산되어 오늘날 교회 안의 인기있는 설교는 이타적인 삶은 먼 나라 이야기가 되어 치유, 회복, 행복한 가정 등 자기중심적 메시지가 난무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룩함을 위해서입니다.
오죽하면 ‘가족 이기주의’라는 단어가 생겨났겠습니까? 내 식구 아니니깐 괜찮다. 내가 사는 나라가 아니니깐 괜찮다 하면서 기도조차 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지금 너무 영적 게으름에 빠져 있다고 생각들지는 않습니까? 예배란 예배가 다 사라지고 이제 주일예배 하나 남아 있는 우리가 멸절되가는 유럽 교회, 미국교회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일예배 하나 잘 드리면 된다는 합리화에 속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 매일 큐티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하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두 해 동안 우리는 온라인 예배를 들인 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온라인 예배도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 드리는 것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임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내 안의 연합된 성령과 나의 영과 또 다른 성령과 연합된 영, 즉 두 세 사람이 모였을 때는 더 큰 성령의 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을 안다면 모이는 것을 점점 폐하는 일이 없습니다. 초대교회처럼 성령의 불이 일어나 모이기를 힘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축제같은 기쁨을 여러분이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드리는 주일예배와 목장모임에서 세상적 가치관을 버리고 주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나아와 더 뜨겁게 주를 사랑하고 예배하기를 바랍니다.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것을 추구함으로 초월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희석시키는 신앙인은 되지 맙시다. 오직 성령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세상 끝 날까지 역사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시대를 분별하여 예비하는 신앙의 훈련을 행하여야 합니다. 아침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날마다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주의 자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른 아침 묵상할 때마다 주의 크신 은혜를 경험할 것입니다.
[애3:22-23, 새번역]
22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23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님의 신실이 큽니다."
[Lamentations 3:22-23, KJV] 22 It is of the LORD's mercies that we are not consumed, because his compassions fail not.
23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thy faithfulness.
낙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승리합니다.
교회 안에 들어 온, 원수는 적은 누룩으로 온 덩이를 부패하고자 쉬지 않고 일합니다. 적은 누룩은 유형적인 건물 교회뿐 아니라, 먼저 무형 교회인 우리들의 내면 안에 뿌려집니다. 각가지 형태의 가라지로 마음 밭에 뿌려집니다. 그 틈을 타고 악하고 더러운 영들이 내면에 집을 짓고 들어 오기도 합니다. 가시적이지 않은 영들이기에 분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예배드리는 것이 귀찮아지고, 성경 보는 것이 졸립기만 하고, 기도가 막히고 삶의 염려와 두려움, 걱정, 미움, 시기, 질투, 원망, 짜증, 슬픔, 우울, 괴로움 등등 수많은 부정적 감정을 컨트럴 할 영의 능력을 잃어 버리면 자신 안에 쫓아내야 할 악한 영이 있음을 분별해야 합니다. 악한 영을 내쫓지 않고 부정적 감정에 머물러 있다면 심판과 멸망이 찾아 올 뿐입니다. 이러한 부정적 메시지를 옮기는 사람도 또한, 심판을 받습니다.
[갈5:10, 새번역] 나는 여러분이 다른 생각을 조금도 품지 않으리라는 것을 주님 안에서 확신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교란시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Galatians 5:10, KJV] I have confidence in you through the Lord, that ye will be none otherwise minded: but he that troubleth you shall bear his judgment, whosoever he be.
시시때때로 육체의 욕망으로 인하여 망한 사건, 상황들은 예수 안에 있는 자유를 빼앗아 갑니다. 종의 멍에인 안목의 정욕으로 패망한 사람이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아간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아이성 탈환을 실패한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실패의 원인이 언약을 지키지 않은 죄 때문임을 알려줍니다.
결국, 아간이 여리고성 전리품 중에 시날에서 만든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이 나가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이 나서 가져간 것을 그의 장만 안 땅 속에 끄집어 내어 그의 가족과 재산 모두 돌로 치고 불살라 버림으로 죄의 뿌리를 없앱니다. 아간은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값나가는 멋진 금.은 덩어리를 보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안목의 정욕에 사로 잡혀 죄를 지은 결과로 자신만 멸망당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재산 모두가 불살라지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께 불순종한 무리가 이와 같은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적극적인 참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종의 멍에를 메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후에는 모두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기 때문에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메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말씀과 영의 기도, 즉 방언의 능력으로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영을 내쫓아야 합니다.
[갈5:17, 새번역]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이 서로 적대관계에 있으므로,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Galatians 5:17, KJV] For the flesh lusteth against the Spirit, and the Spirit against the flesh: and these are contrary the one to the other: so that ye cannot do the things that ye would.
요동치 않는 진실한 믿음으로 영적 전쟁을 넉넉히 이겨내야 합니다. 혹, 넘어져서 아이성 첫 번 전쟁처럼 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악한 영을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반드시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불러서 참 자유를 누리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고자 할 때,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 과 신실함과 온유와 절제의 하나님을 닮은 성품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 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갈6:9)
[갈6:9, 새번역]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Galatians 6:9, KJV] And let us not be weary in well doing: for in due season we shall reap, if we faint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