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이 하나씩 결실을 이루어 가심으로 감사할 수 밖에 없겠구나.
바쁜중에도 건강 잃지말고 크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는 목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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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기전에 글을 올려야겠지...
아침부터 바쁜 날이었다.
태백으로 이사간 젊은 집사님 부부 가정을 심방하였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많이 오지는 않아서
장거리 심방이 힘들지는 않았다.
강릉을 벗어나 삽당령을 지나
임계, 골찌리, 하장, 하사미, 상사미, 피재를 넘어 태백으로 달렸다.
비가 그치면서 이제 막 연록색으로 시작하여 짙어지려고 하는 산야에서
안개가 연기처럼 피어 오른다.
길 옆으로는
이름모를 야생화가
'날 좀 보소' 노래를 부른다.
노랗게 피어 있는,
가는 곳마다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야생화의 이름은 무엇일까?
담뿍 떠다가 화분에 심어 놓았으면 좋겠다.
젊은 집사님 부부 가정을 기쁨으로 심방하고,
유명한 태백 한우고기로 점심을 대접받았다.
태백의 농공단지에서 진미 오징어 가공 공장을 경영하는
성도의 사업장을 심방하여 축복의 기도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동해에서 자동차 검사소 소장으로 계시는
집사님을 심방하였다.
....
20년 교직 생활을 은퇴하고,
평생 교육원에서 사진 공부를 한다고 하시던 집사님이
교육생들과 함께 사진전을 한다고 하여
장미 한송이 사 들고 축하하러 다녀왔다.
....
청년들과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
예배 드리러 나오는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하여야 함을,
시편 122편을 통하여 묵상하였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
내일 결혼하는 형제, 자매가 인사를 왔다.
내가 주례를 해 주어야 하는 형제, 자매들이다.
신랑이 믿음의 가정이 아니라서,
교회에서 예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장에서,
완전히 기독교식으로 치르지도 않지만,
신부측 부모님이 우리 성도들이라,
부탁하시므로 또 한번 주례를 서게 되었다.
....
오늘이 가기전에,
친구들과 대화하고 싶어 카페에 들렀다.
친구들!!!
편안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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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중에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백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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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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