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화물자동차 대출’의 1호 고객을 초청해 기념 축하 행사를 가졌다.
1호 대출고객인 김두남(33)씨에게는 기프트 카드와 축하 화환 등이 전달됐다. 김 씨는 화물공제조합 조합원인 현대특수운수 소속 차주다.
‘신한 화물자동차 대출’은 작년 9월 화물공제조합, 신한은행, 신한카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출시한 신규 화물자동차 구입자금 대출 지원 상품이다. 이 상품은 화물공제조합이 추천하는 개인사업자 차주들을 대상으로 조합이 지급보증을 하고 낮은 금리로 신한은행 대출과 신한카드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신한은행에서 차량 본체 가격의 80% 이내 최대 6,000만 원까지 가능하고, 초과 분에 대해 신한카드에서 차량 본체 가격의 90% 이내 최고 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한은행 최저 연 5.2 ~ 5.64%(변동금리, 1월 2일 기준), 신한카드 최저 6.8 ~ 7.2%(고정금리)다.
화물연합회 김옥상 회장은 “화물공제조합과 신한금융그룹 간 1금융권 최초 화물자동차 대출 보증상품으로 화물공제조합 조합원과 화물 차주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서민금융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한 대조합원 복지사업”이라며 “조합원과 함께 이룬 30여년 간의 공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통해 전국의 조합원과 일반화물 16만 화물차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