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영업을 하는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하였습니다.
손님만 보고 달려가느라 미처 신호를 보지 못하고
달려가다가 단속에 걸렸습니다.
경찰이 면허증을 요구하며 스티커를
발부하려고 합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요즈음 너무 어려워 벌금을 내기에 힘이드니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운전사는 사정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정말 어려운 요즘,
범칙금을 낼 형편도 되지 못할뿐더러 벌점이 쌓여 면허 정지에
처할 지경이기도 합니다.
“안됩니다. 빨리 면허증을 주세요...”
젊은 경찰은 완고한 어조로 말 합니다.
다시한번 사정하고 애원하였으나 원칙을 고수하는 경찰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그 운전사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서
그 경찰 앞에 무릅을 끓었습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내가 잘못한것 압니다.
그런데 이 벌점을 받으면 일자리를 놓게 됩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수많은 차들이 지나가는 길에서 아들뻘 될법한 젊은경찰에게
무릅을 끓고 애원하는 그 운전자는 그렇게 간곡히 부탁 합니다.
가족을 위해 그 아버지는 그렇게 무릅을 끓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곳곳에서 가족을 위해
무릅을 끓으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전지전능 하시고 완전하신 그 아버지 께서
우리 인간을 향해 무릅을 끓으셨습니다.
모근 수치와 모욕, 목숨을 다하여 우리 인생들을 위해
무릅을 끓은 첫날 이 성탄절입니다.....
방송설교를 들으며 진정한 성탄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그 놀라운 사랑 때문에 우리는 이 성탄을 감사하고 기뻐해야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담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나누는 성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