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역사적인 날 서울역앞에 가족들이 모였다.
3. 7. 오후 1시 30분 서울역앞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경찰. 소방 가족이 공무원 연금개혁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집회를 가졌다.
연금 개혁 자체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는것이 아니다. 국가적인 과제라는데 일부 공감도 한다.
그러나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찰관의 평균 수명은 62.8세, 소방관은 58.7세로 발표되고 있다.
최근에도 경찰관과 소방관들의 사망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고 있다.
거기에 노조는 커녕 흔한 직장협의회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의 근무여건. 평균 수명 등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고 일반공무원과 똑같은 방식으로 연금 지급시기를 60세에서 65세로 늘리겠다고 하고 있다.
경찰, 소방공무원 가족집회 "경찰과 소방이 국민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면, 국가는 경찰과 소방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
첫댓글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바로 무궁화클럽의 원초적 힘이 될 것입니다.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