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님이 강아지와 같이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우선 강아지는 아무리 같은 가족끼리라도 누구를 더 따르고 누구는 덜 따르고의 차이가 있
기 마련입니다.
우선은 먹이인 것 같네요. 보통개들은 어렷을 때는 아무나 주는 것 먹고 그 것을 통해
애정이 쌓이고 복종심이 쌓인다고 하네요. 물론 저도 개를 키워 봤고 지금도
여러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한 예로, 제가 처음 키운 개는 달마시안입니다.
아는 분한테서 분양 받은 녀석인데 처음에는 손만 대도 웅크리고 도망가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끔 간식거리를 주거나 어머니께서 밥을 주시면 잘 와서 먹었습니다.
머 다들 그렇지만 견종에 상관없이 이 것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겠죠.
그리고 또 하나의 방법은 같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책에서 읽은 적도 있는데
사람과 가장 교감을 많이 할 때가 산책이나 운동을 할때라고 합니다.
저희 달마시안도 처음에 밥을 자주 주는게 어머니셨기 때문에 어머니를 잘 따랐는데,
좀 커서 부터는 제가 일주일에 3~4번정도씩 계속 운동하러 다니고 하니까 나중에는
저를 더 따랐습니다. 아 그리고 물로 직접 손으로 받아서 먹여보세요. 이 방법도
더 친해지는 방법이라네요.
우선 잘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위에 말한 것처럼 같이 있는 시간이 길다보면 자연스레 따르
기 마련입니다. 님이 학생이신지 아님 성인이신지는 모르지만, 학생이면 아무래도 같이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 좀 덜 따를 수도 있겠지만, 점차 나아질겁니다.
아 그리고 지금 키우신지가 두달 정도되셨다고 했는데, 처음에 어미견의 수유기간 두달정도
를 더해보면 4개월정도가 되네요. 이정도면 이를 가는 시기가 된것입니다.
갈기 전의 이는 유치라고 하는데 4개월정도면 아래서 성치가 나려고 해서 간지러운 현상이
나타나서 이것저것 물어 뜯게 됩니다. 소형견이니까 그래도 정도가 미약(?)할듯하네요;ㅋ
허스키같은 경우는 대형견이기때문에 이렇게 장난식으로 물어도 굉장히 아프답니다- -ㅋ
어쨋든 이 때 이가 빠지기 시작하는게 그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보통 개껌을 사서 물려주게
되는데요. 이러면 이가 금방금방 잘 빠집니다.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차례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 6개월 이후부터는 입안을 벌려서 다 갈았는지 확인도 해보세요. 육안으로 확인
이 가능하구요. 만약 이기간이 지나도 안빠진다면 이후 덧니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빨이 두겹이 되기도 하고 치아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이럴때 일부로 빼주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병원같은데 찾아가서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ㅋㅋ 그럼 수고하세요~
<내용출처 :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