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렇게 재밌게 본 드라마는 첨인것 같아요..
단순히 재미만 추구한게 아니고..스토리도 좋고 특히 이동욱,이다혜
연기가 참 좋은것 같아요.
이동욱은...첨엔 그냥 가짜 여동생으로 시작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알게된후..그만 일본으로 보내려고 하지만 일이 꼬여버려
어쩔수없이 동생으로 남겨두려고 하죠..
특히 이동욱씨의 마지막 그 대사..
평생 여동생으로 옆에 있어달라는 그 말.
거짓말 동전을 꼭 쥐고 하는데..정말 눈물겹더군요 ㅜㅜ
그리고 알까기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할아버지가 유린이 예쁘지 않냐고 했을때 예, 예쁩니다 라고 한 대사...
수요일날 억지로 예쁘다고 할땐 웃기기만 했는데..어제는 눈시울이
촉촉해지면서...얼마나 슬프게 말하던지...진짜 마음이 짠했어요..
어제는 아침부터 친구들이랑 피시방,쇼핑,노래방...올만에 하루종일
싸댕겨서 너무 피곤했는데 마이걸 보고 나니까 잠이 확 깨더라구요..
그만큼 흥미진진 했어요..근데 다들 너무 정우만 불쌍하다고 하네요..
분노의3종세트 어쩌구 하면서...훔냐..
근데 진짜 담주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물론 휴일엔 축구보면서 참지만
월,화는 곤욕일것 같아요..ㅠㅠ
첫댓글 이동욱 이동국 닮은 듯...나만 그런가..
님만 그런것 같네요..갠적으로 지금 무척 당혹스럽습니다.--;;
캐스팅 정말 잘한것같음 박시연은 뺴고..;
왕동감!! 왠 꼴뚜기 같은 귀걸이 정말 거슬림!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윗님말대로 캐스팅 박시연은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