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추 빨래며 청소를 끝내고 나니 출출함에
일단차를 몰고 나간다
단골 콩국수 집에 들리니 줄을서서 기다림에
이뜨거운날에
기다릴수 없어 다음 식당으로 향한다
오늘은 모처럼 백반집으로 ..
"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인다
이럴땐 혼자가는것도 민폐란 생각을 하는데
맨 끝자락 혼자앉을수 있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했다
단돈 팔천원 짜리지만
일식 10찬이니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단골커피숖으로 이동한다
점심 맛있게 먹고 아이스커피 한잔
모 이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며
때마침
얼마전 함께했던 돌쇠각시가 연락이
" 있다 저녁에 니동네 에서 고기먹을까?
" 좋지 "
" 있다보자"
" ㅇㅋ"
이번엔 부동산 아우가
" 행님 ! 오디셔유?
" 나 단골커피숖"
" 식사는뉴"
" 금방 먹었다"
" 어제 왜 안들리셨어요?
" 지나다 보니 니네 농막공사 하고 있어서 걍"
" 요즘 사무실에서 식사하잖아요"
" 그래?
" 함들리세요"
" 그래 알았다"
배부르겠다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시겠다
몬들 부러우랴
이런게 소확행 인게지
첫댓글 맞아요
이게 소확행이지요 ㅎㅎ^^
난초님 반가워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끔 일요일에만 출몰
소확행 ᆢ
맞씁니다요 ᆢㅎ
글츄 ㅎㅎ
요즘 우리 지존옵빠 입에서 소확행 소리가 나오고 행복한게벼! 요즘, 엄청!
당근 ㅎㅎ
옛맗에 배부르고 등 따시면~~~ ^^
더 바랄것 없는거지요~~
그럼요 ㅎㅎ
그런 작은 행복 이최고
글츄 ㅎ
잘했네 배부르고 등 따시면 최고제
최고의 소확행 이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