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옥녀봉445.7)-명심마을-백석봉(468.1)-무제산(574.0)-한남금북능선(470.8)-국사봉(311.6)-한운사입구-금강산(241)-입암으로 일명 봉따묵기의 진수...
물을 2번 건너니 낮은 산이라 띄엄띄엄 보고 가다가 잔봉에 살살 녹아난다...ㅜㅜ
주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멍하니 가다가....
안성에서 맛난 것 좀 먹으려나 했더니만 새 터미널에는 매점도 그 흔한 편의점 조차 없는~ㅠ
총 10시간 남짓 소요~
궁이 있었다는 진천 궁동의 궁터부터 너른 등로가 나타난다.
안개낀 진천~
옥녀봉 정상찍고 막걸리 한잔~
내림길 등로도 좋다가 방향달라 흐린길로 내려간다.
맞은편 백석봉쪽 보다가~
명암마을 체험농촌 시설이 있는 조용한 동네이다.
일반등로 있는데 그냥 지능선 치고오른다.
물 건너고...진천 덕산막걸리라도 하나 사볼까 하지만 가게도 식당도 없고 운영도 안한다.
백석봉----힘겹게 오르면 한동안 완만하게 이어진다.
지나온 옥녀봉쪽과 또 다른 백암봉
한남금북정맥쪽 서운산?
무제봉 올라 점심 하려다 더 내려가 임도 정자에서 점심...
성거산 쪽 이란다.
한남금북~
한남금북 접근에 환종주 코스 안내...
헬기장 470봉에서 오늘의 최고 조망
무제봉쪽 조망
한남금북상의 470헬기장
미세먼지라도 그나마....
조개껍질 버섯종류
등로에는 오토바이 자국이~ㅠㅠ
한남금북이로이어가는
국사봉 도착~
낮은 금강산 접으려다가 끌려서(?) 함께 간다...ㅠ
낮은 산들이 올망졸망
지능선 봉 2개 넘고 내려가 물건너 한운사 어깨로 올라간다.
도로고개
해는 넘어가려하고 몸은 따라주고 맘만 바쁘다...ㅠㅠ
그래도 오늘 제일 낮은 금강산(214) 도착해 잠시 좌지능선 내려가면 입암이다.
택시 부르고 아무것도 없는 안성 신텀날 부근 편의점 들러 과자에 술사서 30분 남은 버스시간 기다리며 들이붓고 서울로 간다.
첫댓글 거! 참 난 45km 환종주를 못 봤는디..... 금강산 못간 후회가 막심
안성 종합터미널 사연이 많두먼요
주민투표에 의해 그 자리에 맹그러지고 부도나고 ..... 벌써 10년된 유령(?) 건물이두먼요
안성에 가야 버스가 많기는 하쥬
금강산은 오기이고 "금광산' 이지요...
옥녀봉 무제봉 국사봉 축하 드립니다
아니~~코스도 다양하게 가셨네요~~~덕분에 구경을 잘하고 갑니다.
어느분과 가셨길래 금강산을 끌려가셨는지 궁금하네요...진천 덕산막걸리 기억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