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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토론방 스크랩 고물 지하철?
꺄아아 추천 0 조회 15 10.01.07 12: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물 지하철? ’ - 정비하지 않는 지하철

 

연이은 폭설과 한파에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 가고 있다. 돌탱이도 평상시 이용하던 1호선을 마다하고 한참을 돌아야 하는 2호선으로 아침 출근 방법을 바꾸었다. 자칫 출근시간이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니까.

 

보도에 따르면

‘2009년도 수도권 지하철 운행 장애 현황’ 중 서울도시철도공사가 0건, 서울메트로가 2건인데 비해 코레일은 24건으로 훨씬 많았다. 코레일은 구간 길이 375㎞, 운행횟수 2200회이며, 서울메트로(1~4호선)는 134.9㎞·2537회,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152㎞·1522회이다. 운행 장애의 이유로는 차량 고장이 17건, 신호장애 5건, 전기설비 고장 2건 순이었다. 사고 내용을 살펴보면, ‘유지보수 소홀에 의한 선로전환기 부식’, ‘미끄럼방지판 노후로 단전’, ‘선로전환기 단자접촉 불량’ 등 노후된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이유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지난 4일 오전 7시40분 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에서 전동차가 5분 멈춰 서 있는 등 이날 하루에만 폭설로 수도권 전철 50여편이 지연 운행됐다. 그 이유로는 ' 선로 전환기에 눈이 계속 쌍이면서 전동차가 선로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 한다. 결국 ' 외부에 노출된 선로전환기에 눈이 쌓일 것에 대비해 인력을 집중 배치 하지 못해서 생긴 인재이며 무리한 인원감축으로 정비주기가 늘어나면서 열차사고 발생률이 높아진것도 지옥철의 원인이라는 비판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래된 전동차가 많은데 코레일측이 ( 철도노조 파업을 유도했다고 의혹을 받고 있는 코레일의 사장님은 허준영 전 경찰청장님이시다. )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는 다는 것인데. 하기사 정비인력이 충분할 리 만무하다. 부실적자 투성이인 공항철도를 인수할 여력은 있어도 5,115명의 인력을 무리하게 감축하여 정비불량을 감수하겠다는 회사가 아닌가 말이다.  하루에 한 번의 점비 주기로도 부족하다 할 판에 3일 주기를 5일주기로 늘려버린 코레일 경영진의 효율적인 경영능력에 찬탄을(?) 금할 수 없다.

 

사고라는 것이 평상시에는 아무 필요 없는 것 같아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충분한 물적 인적 자원들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갑자기 생길지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사고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경영합리화, 선진경영화라는 미명아래 인력감축만을 최고의 선으로 인식하는 우리를 되돌아 봐야만 한다.

 

돌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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