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최약체로 평가받는 레바논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11일과 18일 우즈벡과 이란을 홈으로 불러들여서
경기 합니다.
우즈벡 전이 고비가 될 거 같은데요.
레바논 전에 기성용과 구자철이 빠진게 좀 아쉽지만,
한창 물오른 손흥민과 지동원이 있기에 큰 걱정은 안합니다,
제일 고민은 최전방 공격수 조합인데요.
분데스에서 12골이나 터뜨린 손흥민과 아우구스 잔류에 엄청난 공을 세운 지동원
그리고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동국과 장신에 발재간이 좋은 김신욱 그리고
상무에서 메시놀이 하고 있는 이근호에 그래도 박주영 이 있는데요.
최강희 감독의 머리가 아플거 같네요.. 물론 좋은 쪽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동원-손흥민 투톱을 세워 봤으면 좋겠네요.
둘다 아직 어린 선수이지만, 세계최고의 리그에서도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이지요.
이근호는 왼쪽 윙으로, 그리고 오른쪽은 언터져클 이청용이 있구요.
중앙은 돌아온 진공 청소기 김남일(요즘 K리그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과 한국영 혹은 박종우 라인이
될 거 같고, 수비진은 올림픽대표 수비수 김영권이 국대에 승선했습니다. 이 선수 광저우에서 뛰고 있지만, 아챔 리그에서
뛰는 거 봤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이번 레바논 전 개인적으로 아래 같은 구성이었으면 좋겠네요.
손흥민 - 지동원
이근호 이청용
김남일 - 한국영
박주호 - 김영권-홍정호-김창수
- 김영광 -
첫댓글 저도 손흥민, 지동원 썼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신욱이 국대스타일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박주영은 경기감각 문제로 제외되야 한다구 보구요 지-이동국-손 스리톱 생각해봅니다
박주호는 검증된 실력이 있ㅇ
나요??
요새 다시 주전으로 올라왔다고는 하는데 모르겠네요. 요새 홍철 잘한다던데 뽑아보지 ...
전 이동국 손흥민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밀집수비 뚫을려면 어느정도 골키핑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죠. 윙에 이근호 이청용. 미들에는 김남일과. 그 포항 황지수말고.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ㅋㅋ
이명주요?
네! 이명주요. 박종우 요즘 폼이 어쩐지 모르겠지만 이명주 쩔드라구요. 02때 김남일 보는듯한 진공청소기죠. 이명주가 수비에 힘을실어주고 김남일과 양풀백이 좀 공격적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세제믿윤님의 가호 아래 박종우의 요즘 폼도 꽤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국대 다시 들어온 것도 리그에서의 활약상이 바탕이구요. 이명주는 좀 휴식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포항에서 경기란 경기는 죄다 뛰다보니..ㅠㅠ
손흥민은 이번에도 실패할 것 같아요. 손흥민은 유기적인 팀 플레이에 약점이 있죠. 혼자서는 잘 하는데, 같이 무빙하면서 골을 만들어내는 부분은
국대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함부르크에서도 그런 모습을 종종 보였죠. 이러한 약점이 없었더라면 15골은 더 넣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강희 감독 말대로 손흥민을 스타팅으로 쓰기엔 중동팀들이 초반에 밀집수비하는걸 도와주는 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윗분들 말씀대로 키핑좋은 이동국을 쓰거나 김신욱을 써서 빠른 선취득점을 노리고 후반에 발이 무뎌질떄쯤 손흥민을 기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부디 측면 공격수로 지동원을 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측면돌파후 크로스만 올리자고 지동원을 쓰는 일은 지동원의 능력치를 죽이는 일 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홍정호는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안되서 국대 명단에 없고.... 곽태휘가 불안하지만 들어갈거 같습니다... 비슷한 실력이면 k리거를 중용하는 최강희 특성상 한국영보다는 이명주나 박종우를 이번 3연전에서 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최전방역시 이동국이 유력하고 손흥민은 어떤형태로든 3연전에 다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흠 박주영도 있군요
벌써 내년에 월드컵이군요;;; 세월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