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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1%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대선이후 누적된 외인 헤지 포지션의 청산성 환매수와 과도하게 축소된 한국증시 비중의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함. 특히 금리가 큰 폭 하락하고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 반전이 7월 증시 고점이후 과도하게 하락한 한국밸류에이션 회복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오늘 중국 상무회의 결과가 어떻게 발표되는지에 주목. 관련 내용에 따라 중국 증시의 변화, 중국 경기에 대한 변화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대선이후 금리하락에 초점을 맞추어 향후 성장주와 소비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트럼프의 대선 승리 관련하여 푸틴의 전쟁종료 기대 발언에 전쟁복구주에 주목하여 건설, 건설기계, 건자재주에 관심.
■ 뉴욕증시 마감리뷰: 엔비디아, 테슬라 상승 지속, 아이온큐 급등
엔비디아(+2.24%)는 울프리서치가 AI 반도체 칩에 대한 대 중국 제재는 이미 지난 몇 년간 시행되어 왔기에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제재강화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상승. 여기에 모건스탠리가 2025년 3,000억달러의 자본지출이 집행될 것이며 2026년에는 더 커질 것을 전망한 점도 긍정적. TSMC(+4.12%)는 미 정부로부터 보조금 확보 소식에 강세.
ASML(+2.39%)은 칩 제재 속에서도 중국에 서비스 제공을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인텔(+4,71%)은 전일에 이어 자국 우선주의의 가장 큰 수혜 종목이라는 인식 속 상승세 지속. 퀄컴(-0.05%)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ARM(+4.13%)은 가이던스 부진에 장전 하락하기도 했지만, 정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그 외 마이크론(+1.39%), 브로드컴(+2.41%)등은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7% 상승.
메타 플랫폼(+3.42%)은 지난 4일 대규모 언어모델을 정부에 제공하고 국가안보 기관들과 협력해 AI 리더십을 위한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한 점에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다이와 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알파벳(+2.21%), 아마존(+1.48%), MS(+1.25%)등 여타 대형 기술주도 매수세가 지속되며 강세
아이온큐(+34.41%)는 견고한 실적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기업 인수 소식에 급등. 팔란티어(+0.63%)는 제프리스가 가속화된 실적에 대해 과소 평가했다고 언급했지만 현재로는 지속 불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하기도 했지만 재차 반등.
애플(+2.14%)은 모건스탠리가 중국 제조업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이기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가장 큰 우려가 있지만, 여전히 매출 총이익률이 높아 관세 인상의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테슬라(+2.90%)는 전일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BOA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FSD 규제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포드(-0.72%)는 번스타인이 2025년 상반기에 상당한 가격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며 투자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이후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약세. GM(+0.62%)도 하락 출발했지만, 법인세 인하 기대 등에 상승 전환에 성공.
샤오펑(+15.61%)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진출 발표하고 엔비디아 DRIVE Orin 프로세서 3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AI칩을 발표하자 급등. 니오(+6.20%), 리 오토(+3.64%)등도 동반 상승. 그 외 알리바바(+3.53%), 핀둬둬(+4.40%), 바이두(+2.87%)등 중국 관련주들은 상무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 속 상승
JP모건(-4.32%)은 베어드가 순이자 마진 등의 성장에도 현재가격에서는 매도를 추천한다고 발표하는 등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 BOA(-1.41%), 웰스파고(-3.66%)등 대형 은행들의 하락에 영향. 지역은행 중 하나인 키코프(-4.06%)는 전일 선거 수혜주로 급등했지만, 씨티그룹이 기업가치 대비 너무 많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이는 결국 웨스트 얼라이언스(-5.98%)등 여타 지역은행의 하락에 영향.
■ 글로벌 헤드라인
ㅇ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함 (CNBC)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1천명으로 집계됨. 이는 직전주보다 3천명 늘어난 수치임 (Bloomberg)
ㅇ 미 노동부는 올해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이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2.2% 상승한 것으로 예비 집계됐다고 밝힘 (Marketwatch)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매 재고는 계절 특성 및 거래일 수 차이를 조정한 결과, 총 9천37억 달러로 집계됨. 지난 5개월 연속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함 (CNBC)
ㅇ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제품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에 중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원칙적으로 무역 전쟁에 승자가 있을 수 없고 세계에 이롭지도 않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보도됨
ㅇ대만 경제부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고한 고관세가 중국내 대만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함. 그는 대만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이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음.
ㅇ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린드너 재무장관의 해임을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게 요청하며 3년간 이어진 연정이 사실상 끝이 났다고 보도됨. 내년도 예산안 의회 심의를 앞두고 예산안에서 90억유로 적자를 어떻게 메울지 합의하지 못해 내부 갈등이 격화되어 온 것으로 알려짐(FT)
ㅇ유럽연합(EU) 반독점 당국이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수수료 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EU 집행위원회는 9월 실시한 가맹점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에 비자?마스터카드 관련 설문 결과를 회신함. 지난 2016~2023년 사이 기존 수수료 폐지와 새로운 수수료 도입이 반복되면서 사업에 악영향을 받았는지 여부 등이 포함됨 (FT)
ㅇ 일본 닛산자동차가 실적 부진에 따라 생산능력과 직원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고 보도됨. 닛산의 연간 세계 생산능력은 2020년 700만대였으나 현재 500만대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번 구조조정으로 20%를 줄이면 400만대에도 못 미치게 됨 (Nikkei)
첫댓글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 사정이 좋아지리라 관망하기는 어렵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