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유가격은 원유가격연동제에의해 정해진대
원유 소비량은 계절,시기에 따라 들쭉날쭉한데
원유는 기본적으로 생산하는 양이 있기 때문에 이 불균형에 대응하고자 내놓은 방안인가봐
✔️
그런데 당장 다음주 월요일인
8월1일부터 새로운 원유 가격 산정 방법이 적용될건가봐
원유 (우유) 차등 가격제
현재는 마시는 음용유와 치즈,버터,요거트 등 가공유 모두 리터당 1100원에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
새로이 개편되는 원유값 산정기준은 가공유의 가격을 낮춘다는 것
엥 왜???
가공유의 가격을 낮춘다는 이유도 납득이 가
한국의 원유가격은 너무 비싸서 외국원유와 경쟁이 안돼
그래서 가공유제품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굳이 국산원유를 쓸 이유가 없는거...
거기다 요즘은 마시는 우유의 소비량이 많이 줄었대
출생률이 준 탓도 있다고 하네
아무래도 우유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연령이니까
그런데 가공품 소비는 되려 증가
ex.치즈,버터,요거트 등등
그래서 가공유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원유가격이 좀 낮아야 하는데 국산우유랑 외국원유랑 너무 가격경쟁력이 안되니까 가공유라도 낮추고 시대에 맞추자는거 같아
근데 낙농업계 입장도 이해는 가
가격을 낮춰버리면 오히려 손해가 난다는거지
실제로 사룟값이며 인건비, 유지비가 너무 올랐는데 단가마저 낮아지면 낙농업을 할 이유가 없다는거
거기다
약 3년후쯤엔 수입 유제품에 관세도 없어져서
이대로면 국산원유는 더 경쟁력을 잃게 될 것 같아
그래서 정부차원에서도 다각도로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쉽게 협상이 안되나봐
낙농업인 입장에선 지금도 힘들게 겨우 유지하는데 가격을 낮춘다는거니까
그래서 집회 중이야
쉽게 협상되진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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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낙농업 뿐 아니라 농수산 쪽도 가격 안나온다고 버리는거 너무 아까움
경제적 이득을 따지면 그게 맞지만 환경적으론 그게 아니어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