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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
이란, 물가상승율, 최저임금 상승율 추월 | |||
작성일 | ![]() |
2012-12-09 | 작성자 | ![]() |
오찬훤 ( chohoh@kotra.or.kr ) |
국가 | ![]() |
이란 | 무역관 | ![]() |
테헤란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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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물가상승율, 최저임금 상승률 추월 - 최저임금 18%, 물가상승율 24.9% - 2012-12-09 테헤란무역관 오찬훤( chohoh@kotra.or.kr ) □ 이란 물가상승율, 최저임금 상승률 추월 ㅇ 이란의 금년도 최저임금은 3,890,000 리얄(Rial)로서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실질 물가상승율이 동반 상승하여, 실질 최저임금은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 - 이란의 최저임금은 매년 9~22% 가량 큰 폭으로 증가해 왔으나, 물가상승율 또한 매년 더 크게 증가추세를 보여, 근로자들의 실질소득은 축소되었음. - 노동자조합은 내년에는 금년의 큰 폭의 물가상승을 반영, 높은 최저임금 인상을 기대하고 있음. 연도별 최저임금 및 상승률
ㅇ 이란 중앙은행이 발표한 인플레이션율은 10월 24.9%까지 상승하였음. 그러나 올해 서방국가들의 대 이란 경제제재로, 외환유입이 부족하여 환율 폭등으로 실질 체감 물가상승율은 40~45% 이상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2012년 이란 인플레이션율
□ 환율 상승과 물가 불안 ㅇ 특히 금년의 경우,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연초 달러당 11,000 리얄이던 환율이 10월초 한때 달러당 39,000 리얄까지 상승하면서, 실질물가는 급격히 상승하였음. - 서방의 경제제재 강화로 인한 원유수출이 제약되고, 금융제재로 인한 외환유입이 차단됨. 또한 이스라엘 공습설과 국내의 외환투기까지 겹치면서 금년 중반 이후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였음. - 이란정부에서는 9월말 외환거래소 도입, 11월 주요 품목의 수출입 금지 등을 통해 환율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환율 급등 및 생필품 부족으로 인해 물가는 상당히 상승한 상태임. □ 시사점 ㅇ 이란은 매년 최저임금이 두자리수로 상승하고 있으나, 물가 또한 크게 상승하면서, 실질적인 인상폭은 높지 않음. 또한 현재의 서방의 경제제재가 계속되는 한, 높은 물가상승율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이란 언론기사, 이란 중앙은행I, 코트라 테헤란무역관 보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