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후 몇번 장인의 집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장인이 누워 있는 방으로 들어가 엎드려 인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장인은 아직도 내가 못마땅해서 그런지 돌아웁습니다.
나는
"장인어른 재가 이야기 좀 할께요
듣기싫어도 들어주시기바랍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선과 악에대한 개념이 있지요.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라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항상 남을 미워 하거나 불평하거나 화를 내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것을 잘 아시면서도 화를 내고 남을 미워 한다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남을 미워하여 얻어진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화를 내어 얻어진것은 또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내 인격만 손상되지요
인간에게는 참을성도 있어야 합니다.
화를 내고 싶을때도 미워 할 때에도 참아야 합니다.
우리는 선을 행함으로써 좀 더 인간다워 지지만
악을 행하면 우리의 영혼이 더러워 지고
그것은 용서받기 전에는 죽을때 까지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전진해야 합니다.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뒤로 후퇴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우리가 덕을 쌓아야 남들로부터 존경을 받습니다.
우리가 덕을 쌓기위해서는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참아내야만 합니다.
그런 노력없이 우리가 `완덕`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장인어른 !그런 점을 아시고 우리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좀 더 사람다워야 합니다.
오늘은 이만 할께요 죄송합니다.
내가 장인에게 강의를 하다니 !
내 자존심을 꾹 누르고 장인에게 할소리 못할 소리 다 합니다.
장인이 그렇게 나오는데 무조건 침묵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계속)
첫댓글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항상 좋은일 가득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십시오.
久久自芬芳 오래도록 향기롭게,,,,,,,,,,,,,
어서오세요 무심천님 늘 감사합니다.
제가 잘난체 한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