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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상모든정보★ 원문보기 글쓴이: 동백
[노년기(老年期) 문화적(文化的) 행복감(幸福感)의 찾기와 즐기기]
“내 인생은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만들어가는 것이다!”우리는 백화점이나 아늑한 카페에서노
래를 들을 때 좋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길거리 악사가 연주하는 낯익은 노래에맞춰서 따라
부르며 흥겨워 한다.
필자가 캐나다 벤쿠버 시내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독일에서 왔다는 청년이 낯설은 악기 (Hu
rdy Gurdy:허디 거디; 류트 모양의 네 줄 현악기를 회전 원통을 돌려서 줄을 문질러 소리나
게 만든 찰 현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이 바람처럼 자유로워 보였다.
음악을 연주하는 집시들은 공원잔디밭이나 도로 벤치, 모래사장에서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
사한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며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하나가 된다.
남의 시선에 아랑곳없이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어디서든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또 사람들은 한 곡당 1만 번 이상의 연습을 하고 무대에 서는 뮤지컬 배우에게 열광한다. 이
런 생활 만족감이 다름 아닌 문화적 행복감이다.
‘새무얼 헌팅톤’(Huntington, 2001) 등이 쓴 <문화가 중요하다>에서는 문화적 가치가 인류
발전을 결정한다고 했다. 문화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문화적갈등, 글로벌한 수준에서 공생과
번영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문화와 경제발전, 문화와 정치발전, 인류학적 논쟁, 문화와 젠더 등 인류의 문화와관련
해 다루고 있다.
문화생활은 말 그대로 문화의 패러다임을 인식하고 여러 나라들이 갖는 다양한 문화의 정치
경제학적 측면을 이해하고 생산 소비하는 활동이다.
문화는 인간들 마음의 상태라는 시각, 다시말해 우리가 끊임없이 만나는 사람들, 건물, 그림
, 조각, 시. 문학, TV프로, 연극. 영화 등 전 영역에서 작용하는 사람들의 생활과 그표현들이
다.
더구나 지식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콘텐츠들이 유료화되고 정보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통합(SI) 사업도 활기를 띄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 문화적 '콘테츠는 왕이다'(contents is
king)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 나라의 문화적 전통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다른가? 문화산업을 촉진할 수있
는 정보 통신 인프라 수준이 어느 정도로 발달했는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산업화로 연결할 만한 기술과 능력이 있는가? 에 따라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이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각국들은 경쟁적으로 문화적 자원의 육성과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세계 여러나라들
은 문화기반의 확충, 현재 미래 지향적으로 문화산업창출능력으로 구성된
‘국민문화생산력(NCP:National Cultural Productivity)이라는 산출기준을 만들어 한 나라
의 총 문화 생산력을 비교평가하며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국민문화생산력(NCP)이란 한 나라가 지니고있는 총체적인 문화의 산업화 또는 상품화능력
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유사개념으로는 각국 문화력을 평가하는 총국가매력도(GN
C: Gross National Cool)가 있다.
이는 특정국가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가 가지는 매력 혹은 힘을 의미한다. 예
로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패션상품, 명품들이 만들어 내는 의미나 기술을 의미한다.
또 이런 요소들은 한 나라의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형성한다.
특히 국민문화생산력의 구성요소로는 (1)문화기반으로 문화관련 재정지출규모,인구별 도서
관 수 및 박물관수, 주요 공연장이 (2)문화산업으로는 음반 산업, 영화산업을
(3)출판 산업에서는 신문출판 산업, 서적 출판현황이 (4)방송 산업으로는 TV콘텐츠,방송유
통산업 규모를 (5)문화창출 능력은 교육경쟁력, GNP대비 교육부문 지출비중,교육에서의디
지털화 수준이 망라된다.
다시 말해 각 나라들의 문화산업이 국민경제 미치는 영향, 문화산업의 구조(출판. 방송.문학
예술. 인터넷 등), 문화산업 종사자 수, 영업이익의 증가액, 문화산업의 지역적 분포, 문화산
업의 자산 보유정도 등에 따라 그 문화발전 수준이 달라진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문화적 행복’(cultural happiness)이 강조된다.행복과웰빙에서 문화적
배경이 작용하는 문화적 행복이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본다.
문화가 행복의 기초가 되어 문화를 통해 행복의 비교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행복은 개인의
성취감에서 정의 되는 경향이 있지만 문화적 행복은 개인의 삶에대해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동기를 부여한다.
영. 미 권에서는 행복은 개인의 최고의 자부심으로 이해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가족의 끈끈한 연대감에서 찾는다.
문화권별 이해 또는 문화적접근이 어렵지만 심리적, 사회적, 정치공학적 가치를 공유하는문
화적 특징을 통해 문화적 행복감을 측정할 수 있다고 본다.
이렇다보니 현대사회는 글로벌문화(global culture)가 지역 혹은 민족문화를 압도하면서인
류의 삶의 방식들이 비슷해지고 있다.
각 나라마다 웰빙 문화가 복잡하고 다르겠지만 문화적 맥락에서 지식, 신념, 예술, 도덕, 정
의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총체로서의 문화’(Kroeber & Kluckhohn, 1952)를 통해
인간의 삶과 활동 등 한 민족의 문화가 ‘사회적유전’(social heredity)으로 이어지면서 전체
구성원들의 공유된 의미의 시스템으로 구축되고 있다.
개인만족이나 감각의 쾌락을 추구하는 행복 산업도 번창하고 있다. 여하간 행복은 우리삶의
핵심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행복 찾기에 바쁘다.
행복감은 사회적 관계에서 ‘자기인식’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감은 주관적인 웰빙 개
념으로 각자 생활에서의 전반적인 ‘삶의 품질’을 의미한다.
때문에 우리는 다른 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이해능력 즉 문화지수(CQ: culture quotient)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때이다. 거창한 문화지수에 상관없이 예술인지 문학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아니면 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그림그리기도 해보자. 집에다
오디오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혼자 음악 듣기도 해 보자. 이런 모든 행동이 문화적 소비다.
노년기에도 문화적소비가 행복감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문화적 소비활동이 떨어진다면행
복감도 떨어지게 되니 말이다.
더구나 미디어 발달로 문화적 욕구가 확산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행복’(sustainable happ
iness)프로그램도 개발되고 있다. ‘문화의 세기’에 있어서 예술성과문화산업이 한 국가의산
업이요, 경쟁력이라고 한다면,
각 나라마다 갖고있는 시민들의 문화소비는 국민들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게된다. 말인즉 늙
었지만 짬을 내서 발레 ‘지젤’도 보자.
사랑의 환희, 실연의 아픔, 죽음까지 보여주는 요정의 모습은 인생 그자체이다. 아니면 아득
한 소극장에 가서 ‘피터 팬’이라도 보자.
세계문화의 변화, 문화적 인프라를 이해하고 이를 잘 활용할 때 문화적 행복감을 찾을 수 있
지 않을까?
다시 말해 노년기에 외롭다거나 허무하게 느껴질 때 주변의 문화 공간을 찾아가 즐기는일이
다. 빈번하게 공연되는 음악콘서트. 화랑가, 옥션(경매)문화도 이해하고 소양을 길러가는 일
이다.
그리고 각국의 문화수용의 특징은 무엇인가? 왜 프랑스 인들은 ‘물랑루즈’(Moulinrouge)영
화음악에 매료 되고, 미국인들은 왜 서부개척영화나 공상과학 소설을 좋아하는가?등의 수용
문화 특징도 찾아보는 것이다.
그럴 때 한 나라의 문화의 패러다임 즉 고유성을 갖는 ‘문화의 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 속에 녹아있는 인류 문화적 특질, 문화 예술 작품에 녹아있는 정신을 학습할때 높은 교
양인으로 살아 갈 수 있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물론 행복 혹은 웰빙 생활은 돈에 의해 측정되거나 시장에서 거래 할 수없다. 하지만 만인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법은 없지만 행복을 느끼게 하는 ‘기술’은 가능하지 않을까?
행복한 삶은 거저 주지 않는 것이지만 행복은 우리삶의 주변의 아름다움, 문화의 질, 이웃사
람들과의 관계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소소한 삶의의미를 만들고익
혀가는 일이다.
자신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아보는 일이야 말로 웰빙 생활이다. 그리고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의 삶을 사는 것, 조금만 늦추면 행복이 따라온다는 사실,
행복은 이다음에 도달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그럴때 자연스럽게 행복은온
다는 사실, 이것이 행복의 철학이다.
그런데 우리가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즉 행복감을 좌우하는 요인 중 3분의1은 유
전적 생물학적 요인이고 나머지 3분의 2는 주변 환경 요인이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다만 그것을 각자가 마음속으로 어떻게 느끼는 가에 달려 있을뿐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
하는 대로 최고의 선(善)이 행복이라면,
이것은 잘 살아간다는 각자의 감정이요 느낌이다. 내 인생은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만들어가
는 일이고 이것이 행복한 감정이다.
그런 점에서 행복은 개인이 스스로 느끼는 주관적 감정이다. 늙었지만 우리생활 주변에서아
름다움, 문화적 행복감을 찾아보자.
오늘날 행복 산업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나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것도 같은맥
락이다. 문화적 콘텐츠들을 통해서 신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노력이 한창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요새는 예술 치료가 유행이다. 예술치료는 예술과 공예 그리고 조각, 드라
마, 음악, 춤 등의 모든 형태를 통해서 치유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니 늙었지만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패스티벌들을 보자. 답답하고 머리가 아플때 심청
전, 흥부전 같은 공연을 보는 것도 문화적 소비이며 동시에 옛 사람들과 노는 것이다.
노년 후기까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 아닌가? 그러니 길거리 화랑에서 놀거나 영화
보기 등을 가볍게 진행하는 일, 행복은 서서히 피는 꽃과 같아서 천천히 우아하게 문화적 행
복감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의 즐거움이다.
한편, 정부와 경제 단체는 국민들로 하여금 경제적 부를 넘어 문화적 행복감을 충족시켜 주
는 일이다. 문화와 국민의 행복을 통합해 가는 일이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려면 생산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정부가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문학예술분야를 지원하는 일도 국민들에대한 고
상한 복지정책이다.
문화적 향유 권 역시 ‘행복추구권’(the right to pursue happiness)에 속한다. 기업들 또한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기꺼이 투자하는 것 자체가 기업의 사회적 기여로서 사회적 비용을담
당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하면 아무리 경제성장을 하더라도 불행 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부(富)
의 창출뿐만아니라 국민에게 행복감을 제공하는것이 정부와 기업들이 할일이다.<우 정 著>
[상추의 효능(效能)과 보관방법(保管方法)]
1.변비예방(便秘豫防)
상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시켜 주고 변 활동을 도와 숙변
을 배출하여 장내환경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상추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수분등이신
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눈 건강(健康)
상추에는 눈의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 성분과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눈
의 신경을 보호해 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 시력개선에 도움이됩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나 백내장 등의 안구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빈혈예방(貧血豫防)
상추에는 철분, 엽산,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을 증가시
켜 빈혈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천연 강장
제 역할을 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4.불면증(不眠症) 개선(改善)
상추 잎을 꺾을 때 나오는 우유 빛 즙액에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신체를 진정시켜주며 심신안정 효과가 뛰어 납니다. 또한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통증 완화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불면증 개선에 좋습니다.
5.골다공증(骨多孔症) 예방(豫防)
상추에는 칼슘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A 또한 다
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과 뼈 건강에 도움이됩니다. 또한 어르신들의골
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6. 숙취해소(熟醉解消), 피부미용(皮膚美容)
상추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음주 후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며, 간장 작용을 돕고해
독작용이 뛰어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철분, 칼륨, 비타민B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을 돕고 피부노화를 막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상추 칼로리> - 상추는 100g당 18kcal로 저칼로리, 식사량 조절 효과
<상추 부작용, 상추 보관방법>
상추는 차가운 식품으로서 평소 몸이 냉한 분은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이 일어날 수 있으
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장거리 운전 시 피하시기 바랍
니다.
상추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는 신문지에 돌돌 말아 야채실에 놓
으면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상추가 시들었을 때는 물에 식초나 레몬즙을 1-2방울 떨어뜨려 놓거나 설탕물에 담궈 놓으
면 싱싱하게 살아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