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영성체 성가예물준비 성가파견 성가
117번 | 지극한 근심에 | 170번 | 자애로운 예수 |
512번 | 주여 우리는 지금 | 197번 | 나그네 양식이요 |
219번 | 주여 몸과 맘 다 바치오니 | 175번 | 이보다 더 큰 은혜와 |
510번 | 주님께 올리는 기도 | 123번 | 십자가 지고 가시는 |
오늘 전례
주교회의의 판단에 따라, 이 주일부터 성당에 있는 십자가와 성화 상들을 가리는 관습을 보존할 수 있다(한국 교구들에서는 이 관습을 보존할 수 있다.). 십자가는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 거행을 마칠 때까지 가려 둔다. 성화 상들은 파스카 성야 예식을 시작할 때까지 가려 둔다.
파스카 성야에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들을 받을 예비 신자들을 위한 세례 준비로 셋째 수련식을 이 주일에 거행한다. 이 수련식에서는 고유 기도문과 고유 전구를 사용한다.
오늘은 사순 제5주일입니다. 성자께서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세우시고자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는 온갖 시련을 겪으시면서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성자의 수난과 죽음에 참여하여, 하느님 나라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어야 하겠습니다.
입당송
시편 43(42),1-2 참조
하느님, 제 권리를 찾아 주소서. 불충한 백성에게 맞서 제 소송을 이끌어 주소서. 거짓되고 불의한 자에게서 저를 구해 주소서.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의 힘이시옵니다.
본기도
주 하느님,
성자께서는 죽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셨으니
주님의 도우심으로 저희도 그 사랑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나는 새 계약을 맺고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31,31-34
31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32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33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34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1(50),3-4.12-13.14-15(◎ 12ㄱ)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소서.
○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
○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시고, 순종의 영으로 저를 받쳐 주소서. 저는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
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순종을 배우셨고,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5,7-9
7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8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요한 12,26 참조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으리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20-33
20 축제 때에 예배를 드리러 올라온 이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도 몇 명 있었다.
21 그들은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 필립보에게 다가가,
“선생님,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22 필립보가 안드레아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아와 필립보가 예수님께 가서 말씀드리자,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때가 왔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25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27 “이제 제 마음이 산란합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합니까?
‘아버지, 이때를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요?
그러나 저는 바로 이때를 위하여 온 것입니다.
28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그러자 하늘에서 “나는 이미 그것을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겠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29 그곳에 서 있다가 이 소리를 들은 군중은 천둥이 울렸다고 하였다.
그러나 “천사가 저분에게 말하였다.” 하는 이들도 있었다.
30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그 소리는 내가 아니라 너희를 위하여 내린 것이다.
31 이제 이 세상은 심판을 받는다.
이제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밖으로 쫓겨날 것이다.
32 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일 것이다.”
33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당신께서 어떻게 죽임을 당하실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보편 지향 기도
<각 공동체 스스로 준비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구원자이신 주님, 주님을 섬기는 교회를 굽어살피시어,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듯이, 언제나 겸손과 희생을 실천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2. 우리나라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정의로우신 주님, 경제 성장을 이루며 발전한 이 땅을 보살펴 주시어,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가족과 사회 공동체를 존중하며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게 하소서.
3. 소외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위로자이신 주님, 과학 기술의 발전 속에서 오히려 소외된 이들을 굽어보시어, 주님 몸소 위로하시고, 저희가 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소서.
4. 가정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랑이신 주님, 주님의 보살핌으로 살아가는 저희 가정을 이끌어 주시어,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작은 교회가 되고, 이웃의 기쁨과 슬픔에 언제나 함께하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물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하느님의 종들이 그리스도교 신앙을 알게 하셨으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이 제사의 힘으로 그들을 깨끗이 씻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감사송
<사순 감사송 1 : 사순 시기의 영성적 의미>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자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여
해마다 깨끗하고 기쁜 마음으로 파스카 축제를 맞이하게 하셨으며
새 생명을 주는 구원의 신비에 자주 참여하여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또는>
<사순 감사송 2 : 참회>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의 마음을 다시 깨끗하게 하시려고
구원과 은총의 시기를 특별히 마련하시어
그릇된 욕망에서 벗어나 덧없는 일을 피하고
영원한 구원을 향하여 힘쓰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영성체송
요한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
“이제 제 마음이 산란합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기도와 탄원을 올리십니다. 주님을 섬기려는 이는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셨으니
언제나 그리스도의 지체로 머무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Fifth Sunday of Lent
Scrutiny Year A Readings
Lectionary: 34
Reading I
Thus says the Lord GOD:
O my people, I will open your graves
and have you rise from them,
and bring you back to the land of Israel.
Then you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when I open your graves and have you rise from them,
O my people!
I will put my spirit in you that you may live,
and I will settle you upon your land;
thus you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I have promised, and I will do it, says the LORD.
Responsorial Psalm
R. (7) With the Lord there is mercy and fullness of redemption.
Out of the depths I cry to you, O LORD;
LORD, hear my voice!
Let your ears be attentive
to my voice in supplication.
R. With the Lord there is mercy and fullness of redemption.
If you, O LORD, mark iniquities,
LORD, who can stand?
But with you is forgiveness,
that you may be revered.
R. With the Lord there is mercy and fullness of redemption.
I trust in the LORD;
my soul trusts in his word.
More than sentinels wait for the dawn,
let Israel wait for the LORD.
R. With the Lord there is mercy and fullness of redemption.
For with the LORD is kindness
and with him is plenteous redemption;
And he will redeem Israel
from all their iniquities.
R. With the Lord there is mercy and fullness of redemption.
Reading II
Brothers and sisters:
Those who are in the flesh cannot please God.
But you are not in the flesh;
on the contrary, you are in the spirit,
if only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
Whoever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does not belong to him.
But if Christ is in you,
although the body is dead because of sin,
the spirit is alive because of righteousness.
If the Spirit of the one who raised Jesus from the dead dwells in you,
the one who raised Christ from the dead
will give life to your mortal bodies also,
through his Spirit dwelling in you.
Verse Before the Gospel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says the Lord;
whoever believes in me, even if he dies, will never die.
Gospel
Now a man was ill, Lazarus from Bethany,
the village of Mary and her sister Martha.
Mary was the one who had anointed the Lord with perfumed oil
and dried his feet with her hair;
it was her brother Lazarus who was ill.
So the sisters sent word to him saying,
“Master, the one you love is ill.”
When Jesus heard this he said,
“This illness is not to end in death,
but is for the glory of God,
that the Son of God may be glorified through it.”
Now Jesus loved Martha and her sister and Lazarus.
So when he heard that he was ill,
he remained for two days in the place where he was.
Then after this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back to Judea.”
The disciples said to him,
“Rabbi, the Jews were just trying to stone you,
and you want to go back there?”
Jesus answered,
“Are there not twelve hours in a day?
If one walks during the day, he does not stumble,
because he sees the light of this world.
But if one walks at night, he stumbles,
because the light is not in him.”
He said this, and then told them,
“Our friend Lazarus is asleep,
but I am going to awaken him.”
So the disciples said to him,
“Master, if he is asleep, he will be saved.”
But Jesus was talking about his death,
while they thought that he meant ordinary sleep.
So then Jesus said to them clearly,
“Lazarus has died.
And I am glad for you that I was not there,
that you may believe.
Let us go to him.”
So Thomas, called Didymus, said to his fellow disciples,
“Let us also go to die with him.”
When Jesus arrived, he found that Lazarus
had already been in the tomb for four days.
Now Bethany was near Jerusalem, only about two miles away.
And many of the Jews had come to Martha and Mary
to comfort them about their brother.
When Martha heard that Jesus was coming,
she went to meet him;
but Mary sat at home.
Martha said to Jesus,
“Lord,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But even now I know that whatever you ask of God,
God will give you.”
Jesus said to her,
“Your brother will rise.”
Martha said to him,
“I know he will rise,
in the resurrection on the last day.”
Jesus told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whoever believes in me, even if he dies, will live,
and everyone who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She said to him, “Yes, Lord.
I have come to believe that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the one who is coming into the world.”
When she had said this,
she went and called her sister Mary secretly, saying,
“The teacher is here and is asking for you.”
As soon as she heard this,
she rose quickly and went to him.
For Jesus had not yet come into the village,
but was still where Martha had met him.
So when the Jews who were with her in the house comforting her
saw Mary get up quickly and go out,
they followed her,
presuming that she was going to the tomb to weep there.
When Mary came to where Jesus was and saw him,
she fell at his feet and said to him,
“Lord,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When Jesus saw her weeping and the Jews who had come with her weeping,
he became perturbed and deeply troubled, and said,
“Where have you laid him?”
They said to him, “Sir, come and see.”
And Jesus wept.
So the Jews said, “See how he loved him.”
But some of them said,
“Could not the one who opened the eyes of the blind man
have done something so that this man would not have died?”
So Jesus, perturbed again, came to the tomb.
It was a cave, and a stone lay across it.
Jesus said, “Take away the stone.”
Martha, the dead man’s sister, said to him,
“Lord, by now there will be a stench;
he has been dead for four days.”
Jesus said to her,
“Did I not tell you that if you believe
you will see the glory of God?”
So they took away the stone.
And Jesus raised his eyes and said,
“Father, I thank you for hearing me.
I know that you always hear me;
but because of the crowd here I have said this,
that they may believe that you sent me.”
And when he had said this,
He cried out in a loud voice,
“Lazarus, come out!”
The dead man came out,
tied hand and foot with burial bands,
and his face was wrapped in a cloth.
So Jesus said to them,
“Untie him and let him go.”
Now many of the Jews who had come to Mary
and seen what he had done began to believe in him.
OR:
The sisters of Lazarus sent word to Jesus, saying,
“Master, the one you love is ill.”
When Jesus heard this he said,
“This illness is not to end in death,
but is for the glory of God,
that the Son of God may be glorified through it.”
Now Jesus loved Martha and her sister and Lazarus.
So when he heard that he was ill,
he remained for two days in the place where he was.
Then after this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back to Judea.”
When Jesus arrived, he found that Lazarus
had already been in the tomb for four days.
When Martha heard that Jesus was coming,
she went to meet him;
but Mary sat at home.
Martha said to Jesus,
“Lord,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But even now I know that whatever you ask of God,
God will give you.”
Jesus said to her,
“Your brother will rise.”
Martha said,
“I know he will rise,
in the resurrection on the last day.”
Jesus told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whoever believes in me, even if he dies, will live,
and everyone who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She said to him, “Yes, Lord.
I have come to believe that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the one who is coming into the world.”
He became perturbed and deeply troubled, and said,
“Where have you laid him?”
They said to him, “Sir, come and see.”
And Jesus wept.
So the Jews said, “See how he loved him.”
But some of them said,
“Could not the one who opened the eyes of the blind man
have done something so that this man would not have died?”
So Jesus, perturbed again, came to the tomb.
It was a cave, and a stone lay across it.
Jesus said, “Take away the stone.”
Martha, the dead man’s sister, said to him,
“Lord, by now there will be a stench;
he has been dead for four days.”
Jesus said to her,
“Did I not tell you that if you believe
you will see the glory of God?”
So they took away the stone.
And Jesus raised his eyes and said,
“Father, I thank you for hearing me.
I know that you always hear me;
but because of the crowd here I have said this,
that they may believe that you sent me.”
And when he had said this,
He cried out in a loud voice,
“Lazarus, come out!”
The dead man came out,
tied hand and foot with burial bands,
and his face was wrapped in a cloth.
So Jesus said to them,
“Untie him and let him go.”
Now many of the Jews who had come to Mary
and seen what he had done began to believe in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