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한번 변하고 그리고1년이 흘러네요..
벌써11년차 친구 파병...
그동안 파병친구와 인생도 묻어왔네요.
당시 부산에 신경과 병원은 거의안가본이 없었다.
2년이란 시간이 흘러~~휴..
어느날 갑자기 나의 인연이 찿아왔다.
한방 병원으로 유명한 부산동의의료원...경희의료원 못지않게 전국에서 손꼽히는 병원이다.
그렇게 찾아2년이 지나서 그토록 나의 변명이 나오게 된것이다.
그당시..
부산동의의료원 신경과 이성훈 과장님..
당시 처방해준 약이 마도파였다.
먹고1시간이 지나 이게웬일인가..몸이 정말 가볍고 정상처럼 몸이...
바로 이성훈 과장님께 달려갔다.
약련성 파킨슨이라고 진단이 나왔다.
그리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패트CT검사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당시 부산에는 검사장비가 없어 서울대학교병원 (3회)방문 으로 검사를 마쳤다.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범석교수님..
약연성 파킨슨이라고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최대한 약의 용량을 줄여가며 살고있다.
마도파125mg, 미라펙스0.25mg 일3회복용 하고있다.
저같은 약연성환자는 최소약용량을 줄여야합니다.
참고로 기존 대학병원은 약용량을 처음부터 과다하게 처방하는것으로 알고있읍니다.(참고)
영원한 나의친구 파병과함께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읍니다.
첫댓글 최소 약량 맞는 말씀입니다. 젊기 때문에, 병증세를 빼고는 몸 상태가 좋으리라믿어요. 몸에 맞는 운동과 영양식을 겸하시길 바랍니다.
님의글들 잘보았읍니다.
지금시기가 제일 힘든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남편분과 가족들이~~3년차이시네요.
파병 공통점은 딱한가지 있지요.
바로 자율신경조절이 안됩니다.
떨림,경직,긴장,초조,불안,등
힘내시길 바랍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제 남편은 진단받은 지 아직 2년이 안되엇는데요.
님글중에 남편분이 2008.5월달에 파병진단 받으셨다고 글을 올려셨는데~~
그러니 올 5월이면, 만 2년이 되죠.지금 2010, 1월입니다.
그러니 3년차이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