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 PART2.
관객과 더 가까이(closer) 공감하기 위한 Trio closer의 무대
2014년 5월 발매 예정인 ‘Coexistence-공존’의 수록곡을 만나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재즈 매니아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최상의 무대! 40인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의 무대는 항상 새롭다.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들을 음악매니아에게 소개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는 국내 유일의 재즈전문 기획사인 플러스히치와 뛰어난 레코딩 스튜디오로 이름난 오디오가이의 공동 기획이다. 6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 PART 2는 트리오 클로저의 무대로 꾸며진다. 트리오 클로저는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피아니스트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비안, 2012년 자신의 리더작으로 한 해를 빛낸 가장 우수한 앨범으로 호평을 받으며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재즈음반상을 수상한 베이시스트 이원술, 10대 때부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재즈 드러머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 한웅원 세 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 트리오는 2012년 '비안 트리오'로 자라섬 페스티벌, 2013년 네이버 온 스테이지 등에 출연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4년, '트리오 클로저'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준비한다. 이번 무대는 2014년 5월 발매예정인 트리오 클로저의 첫 앨범 ‘Coexistence(공존)’의 수록곡을 만나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앨범은 멤버 각각이 세곡씩 자작곡과 편곡으로 앨범에 참여하여 모던 재즈, 발라드, 보사노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 중 즉흥연주 트랙은 사전 계획 없이 녹음실에서 즉석으로 이루어진, 직관에 기초한 찰나의 기록을 담았다. 이는 배테랑 연주자들의 완숙한 연주와 더불어 오랜 시간 팀으로서 호흡을 맞춰 온 멤버들이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6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는 국내 재즈신에서 한 축을 감당하고 있는 베테랑 멤버들의 완숙한 연주와 그들이 빚어내는 피아노 트리오의 조화로운 균형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연주자간의 눈빛과 숨소리까지 음악이 되는 공간,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
특히 이번 공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공연이 펼쳐질 장소 때문이다. 일반 공연장도 그렇다고 재즈 클럽도 아니다. 대중들에게는 음반을 녹음하는 곳으로 알려진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 이른 바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인 것이다. 비록 다른 곳에서 비해 좌석 수(비지정 40석)는 적지만 바로 눈 앞에서 연주하는 뮤지션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 클럽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뛰어난 사운드를 자랑하기에 최고 공연장의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보다도 낫다고 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십여 년간 음반 녹음, 믹싱, 마스터링으로 특히 많은 재즈 음반을 작업한 오디오가이가 2013년 1월에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국내 스튜디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스타인웨이 D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픈 전부터 재즈, 클래식 등 장르를 불만하고 국내에 내노라 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러스히치와 오디오가이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스튜디오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피아니스트 비안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비안 Vian'. 고려대 철학과에 다니다 재즈에 심취해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 음대를 거쳐 맨하튼 음대 재즈 퍼포먼스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2006년 1집 [Twenty Plus]을 발표하며 자유롭고 거침없는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2009년 2집 [Ordinary Days]는 네이버 오늘의 뮤직 네티즌 선정위추천 앨범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 3집 [Song, My Eternal Love]을 발표하였다. 2011년에는 비안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90년대 초반의 가요를 재해석한 [The Great Korean Songbook]을 발표했다. 2013년에는 '컴포저스 콜렉티브(Composers Collective)'란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던 기타리스트 오정수, 베이시스트 김창현, 드러머 김홍기와 함께 밴드 이상(e.sang)을 결성하고 데뷔앨범 [Zero]을 발표했다. 2014년 5월 트리오 클로저의 첫 앨범인 ‘Coexistence’(공존) 발매를 앞두고 있다. 현재 청운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를 맡고 있다.
베이스 이원술
미국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New paltz 와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Purchase에서 수학하였다. 2013년 본인의 리더작인 <Point of Contact>은 한 해를 빛낸 가장 우수한 앨범으로 선정 되며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재즈음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를 맡고 있다.
드럼 한웅원
10대 때부터 한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드러머로 주목을 받은 한웅원은 Sakae Drums 한국 공식 아티스트 및 Vater Drumsticks 과 Istanbul Cymbal 아티스트로 선정 되어 활동 중이다. 2011 Banff Workshop in Jazz and Creative Music에 선발되어 무대에 올랐고 2013 Readers-Poll 올해의 드럼 연주자 부문 선정되었다. 2011년 한웅원 1집 <Traveling to Face Myself> 발매 본인의 밴드로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바이브, 이은미, 오종혁, 서영도, 박주원, 정민아 등 다수의 음반 에 참여 하였고 현재 프렐류드, 서영도일렉트릭앙상블 등의 드러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