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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사람이 신용불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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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남친이 세대주가 되므로 남친 앞으로 국민은행에서 청약적금을 하나 부을 생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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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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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서 괜찮다는 의미는 나중에 청약순위가 되었을 때 그 통장에 압류나 지급정지등으로 인해 청약대상자에서 제외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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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 되기전 남친의 모든카드 결제는 농협통장으로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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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국민은행통장을 하나 만들었는데 현재는 농협과 국민은행 통장 모두 지급정지가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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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결좌가 아니었던 국민은행통장에도 지급정지가 들어왔는데 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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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민은행 청약저축인들 나중에 안 들어오라는 보장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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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신불자인거 모르는 저희 집에선 얼른 들으라고 성화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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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자니 부은 수고 헛되게 청약대상자에서 제외될까봐 선뜻 들지도 못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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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님은 결제은행 통장 아니고서 더군다나 목적용 예금이나 부금은 압류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던데... 정말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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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압류나 지급정지가 되더라도 청약대상자가 될수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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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만이라도 된다면 정말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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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와 결혼하려니 여러모로 사전에 알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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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모아서 갚아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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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님들도 모두모두 힘내서 변제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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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 질문에 아시는 분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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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
신용불량자가 청약저축 들어도 될까여?
위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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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4
04.08.18 16:1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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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보기엔 결과가 뻔한 것에 무모한 기대를 하시는 듯...
님을 세대주로 해서 들면 되지 않을까여?
제 경험을 말씀드린다면 98년 만기된 주택부금이 있었습니다. 300만원넣었놨던건데- 카드 연체금이 있어 대환돌리니 잔고가 0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해지를 시키더군요. 정말 그때 심정은 -.ㅡ;;;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희망적인 답변은 아니지만....ㅜㅜ 저도 저를 세대주로 하려했는데 보수적인 저희 집안에서 그래도 남자가 세대주가 되야지 여자가 세대주하면 남들이 남편을 얼마나 능력없고 한심히 보겠냐면서 말리십니다... 전후 사정을 모르시니까요.. 에휴~
이렇게 하나하나씩 남친에 대한 제약이 따를때마다 다시한번 굳게 마음 다집니다.. 어서어서 갚아야쥐... 에혀~ 님들도 힘내세요.. We can do it !!! ^^
주택청약관련저축은 모든 은행이 다 알아낼수 있으므로 압류대상 1순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