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5호선 강일역에서
앞차를 눈앞에 바로 놓치고
다음차를 대기중
동행이랑 둘이서 의자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갑자기 요란스런 비상벨이 울리더니
전광판에 이렇게 떠요
당시 그곳에 우리 외 딱 두사람이라
술렁일새 없이 각자 계단을 오르는데
나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침착하자..
짧은 계단을 오르니 역무원이 분주하게
오작동이라 알려줍니다
휴우~
안도의 숨을 쉬고 다시내려와
연착없이 달려오는 다음차를 탓어요
눈앞에 놓친 차도
열심 달려온 다음차도
오작동 상황종료
인생사 그렇듯...
간발의 차이로 평온합니다 ㅎ
저놈의 전광판은 시스템이 그런건지
다음차 출발하도록 안바뀌어
사진기록물 남기는 여유도 가졌어요
잠간의 오작동 해프닝으로
진짜 화제였다면 어찌됐을지...
무사안전을 감사합니다^^
삶방 출석부 처음 올리는데
출석기재 열심들 하시면
성적표 우.수.수.로 잘받을거예요
학창시절 방학때면 받던 성적표
부모님이 내놓으라 할때까지
가방속에 숨어있었고
개학때 몰래 도장도 찍어갔습니다ㅋ
우등생이라 그런적 없다고라?
누가 조사할것도 아니니까
우리모두 우등생으로 몰아부칩시다ㅎㅎ
좋은날 되셔요~~~
지난주말 미사리 조정경기장
시민합창 출연했는데
초록형광봉
정동원 팬크럽 대단들 합니다
공포의 성적표ㅎ
그때는 통신표라 했던가요?
출석만 하고
쫌 있다가 다시 딜다볼게요.
에고 바쁘다 바빠 ㅋ
바쁜건 축복예요^^
전광판의 오작동
놀라셨을것 같습니다
벌써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삶의방 출석 다녀갑니다♡♡
지고지순한
모범생 출석이네요 ㅎ
어야까이~~
크일날뻔
정말 크일날뻔했네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우리 강마을님 꼬리잡고 따라왔소이다 ㅎㅎ
얼매나 놀랬겠어요
ㅎㅎ
멀리오셨네요
잠간 가슴이 우당탕 했어요
동행 언니는 골이 띵하다고 ㅎ
사람 많았으면 소요도 컷을텐데
너무 조용했어요
화재발생으로 심장은 벌렁벌렁, 다리는 후들후들 했는데
오작동 세마디로 끝내기 보다는
오작동 원인은 무엇이고, 대책은 무엇이다라고까지 설명 해 주면
더 좋은 지할철공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감각은 점점 무디어 지는듯요
참으로 고마운 지하철인데
이렇게 놀래키기도 합니다
놀라셨겠어요 ㅎ
사건 사고도 많은 요즘 세상
네~
찰나였지만 잠시 아득했어요
오작동이라니 천만다행이네요
지하철에서 화재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난감합니다
오늘은 완연한 가을기운이네요
출석합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한번 경험해보고
지하철에서는 첨입니다
신축 역사라서 공항같은데
이용객이 적어 고요했어요ㅎ
어인일로 삶방에 출석부를 부릅니까
여기 여성방 아닌데요
참 내 남이사...ㅋ
나도 모르게 저 위에
명단에 올라있는 숙제입니다
내가 머 단풍님처럼 띨할까비ㅋㅋ
며칠전, 동거할매가 딸집에 있는데 현관에서 싸이렌이 울리더래요, 뭐지? 하는데 11살짜리 큰애가 관리소에 전화걸어서 뭔소리냐고 물어보니, 여직원이 실험이라고 얘기하면서 사모님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니, 걔가 끝까지 지가 애라고 안 밝히더라고 해서 크게 웃었어요
비가 낮에는 소강상태입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ㅎㅎ 영리한 손녀가
사모님소리 좋았나벼요ㅋ
허기사 요즘 11살 손녀들
거의 엄마랑 동급이라대요
서울은 맑고 덥기도 합니다
저도 손자보러 가요~
첫출석부 잘쓰셨네요 ㅎㅎ
네~고마워요^^
출석부 솜씨가
수수하기 짝이 없습네다~우수수 보다 한수 위! ㅋ
올 수 라고 해주셔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지각이네요ㅎㅎ
네 늦게 출석합니다.
네~반갑습니다~
오늘은 해지기전에 ~
들어 왔습니다
갈때가 없더군요. 푸하~~~^~
그런날도 있는거죠~
잘했습니다^^
@강마을 맨날 지각하고 농땡이치고 ~~ 소풍가는것만 좋아합니다 ㅎ
새벽부터 일어나
사골 장작불로 고우고
배추50포기 심고..
여기저기 풀베고
이제야 늦은 출석 죄송요
옛날 모심기할때
농사돕느라 결석도 봐줬어요ㅎ
저도 지리산에서
출석하느라 이제서
드뎌 출석부 성공하셨네요 ㅎ
노느라 지각이니
변소청소 시킵니다ㅋ
늦게 출석합니다
진짜 화제라면 우왕좌왕. 무질서에 발펴죽는
경우도 있지요
다행입니다
겡상도말로
식겁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