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 중 유일하게 식민지배자로서 다른 나라를 침략한 역사가 없는 나라’
→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국의 자국 진출에 경계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유일무이한 강점이에요.
43년간 ‘먼나라 이웃나라’ 연재,
5번째 증보판 준비 중인 이원복 교수.(문화)
2. ‘폐지’ 대신 ‘종이자원’
→ 지난해부터 관련업계에선 '폐지'라는 말 대신 '종이자원'이라는 말로 변경 사용...
재활용 개념이 없는 시절 '쓰고 나서 바로 버려지는 종이'를 지칭해 만들어진 폐지라는 용어가 현 시대상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매경)
3. 매출 9조 6706억원 네이버는 법인세 4964억원, 12조 1350억원 구글은 155억원?
→ 법인세 불평등 논란.
구글의 신고 매출은 3653억원이지만 전문가들은 약 12조1350억 원으로 추정.
이 같은 차이는 구글 등이 매출을 해외 법인으로 돌리기 때문으로 분석.
구글은 한국 안드로이드 앱시장의 80∼95%, 검색은 34.03%(네이버 59.44%) 점유.(문화)
◇매출 본사 이전 의혹
◇최수진 의원 "한국 매출 세부 내역 공개 의무화 필요"
4. 배우자는 ‘직계가족’이 아니라서...
→ 올 처음 시행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 시험에서 응시자의 아내 명의로 등록된 반려견을 동반한 응시자들 시험 못봐...
규정상 직계가족 소유 반려견이라야 되는 데 배우자는 조부모, 부모, 자녀, 손주 등과 달리 혈연으로 이어진 직계가족에 포함되지 않아...(서울)
5. 지역농협(2금융), 둔촌주공 대출금리 4.2% 제시
→ 시중銀 금리보다 최대 1% 낮아.
새마을금고도 주민들에게 3.9% 수준 금리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집단대출현장서 ‘금리 역전’ 현상.(헤럴드경제)
◇광주농협, 둔촌주공 잔금대출 4.2% 안내
◇2금융권 풍선효과 본격화 조짐
◇금융당국, 상호금융 가계대출 관리강화 예고
6. 미국 의사들도 '번아웃' 호소
→ 지난해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한 의사의 비율 48.2%...
미국 대학원 의학 교육 인증 위원회(ACGME)는 레지던트의 주당 근무 시간을 최대 80시간, 교대근무는 최대 24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다.(아시아경제)
7. 청년층 76% ‘월급 300만 원 이상 희망’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 발표.
실제 지난해 청년층(15~39세) 평균 연봉 2,781만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31만원...
청년들의 눈높이와 현실 임금 간 괴리가 큰 셈.(한국)
8. 전국 지자체 금고 290개 중 농협 187개 '최다'
→ 금고 선정 심사에서 점포의 개수를 중시하는 ‘지역주민의 편의성’ 항목의 가점이 높은 것이 요인.
면 단위 단위농협 포함, 2,0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농협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한국)
9. 역시 박빙... 미 대선 첫 개표?
→ 뉴햄프셔주의 작은 국경 마을 ‘딕스빌 노치’에서는 투표 후 곧바로 결과를 발표하는데, 총 주민 6명이 투표, 해리스, 트럼프 각 3표식 나왔다고.(중앙)
▼미로 찾기 같은 초박빙 미국 대선...
10. ‘해음(諧音) 현상’
→ 한자문화권에서 소리가 같은 다른 말이나 글자로 인해 생기는 금기나 미신.
즉 숫자 4(四)와 죽을 사(死)가 발음이 같아 4층 대신 F층이라고 표사하는 것이나 중국에서 ‘발복’(發福)의 ‘발(發)’이 ‘팔(八)’과 음이 같아 숫자 8을 선호하는 것, 술(주·酒)과 ‘오래 살다(구·久)’의 음이 같아 술을 선물하는 것도 해음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