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잘 아는 사이라 느슨하게 했습니다. 메인이 Silver Knight 이고, 사이드에 White Knight가 있어서 사이드 교체후 쉽게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2라운드 김정헌님(비스트)
비스트에 대한 대비를 전혀 못하고 나와서 가볍게 당했습니다. 아스트랄로 버티려 하는게 아니라 빠르게 엔젤로 때렸어야 했는데 나중에 생각나서;; 사이드 교체후 Threaten 으로 버티려 했으나.. 역시 맞아 죽었습니다. -_-
3라운드 성함이;; (고블린)
제일 자신있는 고블린과의 듀얼이었습니다. 메인 Silver Knight로 압박을 준후에 자력으로 엔젤을 소환해내니 포기하셨습니다. 사이드는 Wipe Clean 을 추가하려 했으나..(Voltex 때문에;) 어쩌피 덱자체가 유리하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볼텍스는 깔리지 않았고 역시 Silver Knight 한마리와 모프상태의 엔젤이 2마리가 플레이에 있으니 포기하시더군요..
4라운드 이종우님(엘프)
역시 자신있는 엘프이지만 고블린보다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일단 내츄럴라이즈를 쓸 수 있다는게 약간 압박감이 있어서; 첫판은 상대편분이 Tribal Forcemage 를 모프상태로 플레이 했을때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저는 상대편의 마나가 2개 남은지 모르고 그대로 나오는걸 허락해 버렸고 상대방은 모프 업을 하며 그대로 맞았습니다. 나올때 스택을 쌓고 Starstorm 을 쓸 수 있었는데 왜 안썼는지는 참;; -_- 가끔 머리와는 다르게 노는 손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판과 세번째 판은 Starstorm과 Slice and Dice 로 판세를 조절하며 쉽게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3승 1패로 3위란 성적을 안고 4강 진출. -_-
4강 김정헌님(비스트)
한번 깨졌던 비스트를 다시 만났습니다. -_-; 약간 부담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첫판은 세번째에 엔젤 모프하고 4턴에 모프업해서 4대씩 때려서 이겼고요; 이때부터 비스트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감이 오는데.. 두번째에서는 핸드가 안좋아 한번 멀리건을.. -_-; 후공에 멀리건이라 힘들것이라 예상했고 역시 힘들었음. 마지막 경기에서는 원랜드 였는데 그 랜드가 탭랜드 였음. 그나마 드로우가 랜드면 괜찮은 핸드였는데 2연속 땅이 집히지 않아 가볍게 굿게임을 나누고 포기했습니다.
3.4위전 강준희(좀비)
어째 4강에서는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건지; -_- 준희가 3위 상품을 가지고 하고 싶었고 나 역시 좀 지치고 보드게임이 하고 싶어서 아주 느슨하게 게임을 플레이; -_- 핸드도 같이 안나와 주고; -_- 어제의 매너플레이어 준희한테 가볍게 3위를 넘겨주고 4위 상품으로 카발 코퍼를 받았습니다.
어제 내 멋대로 짠 아스트랄 치고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사이드에 아크로마와 야레스를 집어넣어서 사이드 교체후 백위니로 변신 해 버리려고 했는데 카드를 구하지 못해 아쉽더군요;
첫댓글 무슨 보드 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