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서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손을 잡고 오는 9월 27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인별 맞춤형 재난안전 대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기존의 집단 교육 형태를 벗어나, 장애인이 ‘살고 있는 집’에서 장애인가구 특성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별 재난 안전 교육이며, 장애인의 실천도 및 이해도를 고려해 반복적인 교육으로 추진하고자 대상자별로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 진행한다.
지난 1차 교육은 지체, 뇌병변, 시각 등 신체장애인 72명, 지적, 자폐성 등 정신적 장애인 28명을 포함해 총 102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실태점검 및 대피로 확인 및 대피 실습, 소화기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2차 교육은 1차 교육과 유사하게 가정 내 안전실태점검, 대피 실습, 소화기 관리 및 사용법, 마네킹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등 반복적 교육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교육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소방서의 소방관과, 장애전문가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직원 등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각 가정을 방문, 소방관은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전문가는 교육 진행상황 등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찾아가는 중증장애인 맞춤형 재난안전 하반기 교육실시 < 장애계 < 사회복지 < 기사본문 - 한국장애인신문 (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