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7회 구립 공릉청춘카페 시낭송 시치유(24.10.05.)
2024년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구립 ‘공릉청춘카페’에서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가 주관하는 제497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1년에 시작하여 이곳에서만 14년차 497회를 맞은 이 행사는 시를 잘 모르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 특히 정신적으로 소외되어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시낭송을 통하여 정서적인 풍요를 안겨드려서 자아를 찾고 자신감을 키워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싸늘해진 날씨가 아직도 계속되는데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관객들이 카페를 찾아주셨고, 그 중에서 즉석에서 객석에 계시던 어르신들과 관객 9분을 무대 위로 오르시게 하여 시낭송을 하시게 했습니다. 여전히 시낭송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도 있고, 차를 마시러 들렸다가 진행자의 지명을 받고 망설임과 사양 끝에 마지못해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하신 분도 있었지만 하나같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하다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씩 하셨습니다.
이날 아주 특별했던 것은 시낭송이 좋아 남양주에서 매번 찾아오시는 92세의 ‘이준기’ 어르신께서 87세 막내 누이동생을 동행하셨고, 동생은 연로하신 중에도 무대에서 올라 시낭송을 하는 오빠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여 전해드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치유협회에서도 멀리서 가까이에서 15분이 오시어 시가 주는 시낭송이 주는 치유 효과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우리의 청춘카페 매니저인 오ㅇㅇ 선생님도 더 좋은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하셨습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또 한 번 시치유의 효과를 한껏 누려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10월의 첫 번째 행사도 잘 시작을 했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제498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는 10월 12일 오후 3시에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구립 ‘노원실버카페’에서 진행합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시낭송 재능봉사를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나눔의 길에 멋진 동행이 되어보세요. 순수 봉사단체인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는 2010년에 창립하여 2014년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로 등록되었고, 지방에 4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중앙본부에서는 이곳에서만 14년 차로 497회의 봉사를 하였고, 다른 시설까지 합해서 3천여 회의 시낭송 시치유 봉사를 했습니다. 여기에는 배경음악이나 특별한 의상이 전혀 필요하지 않고 진심어린 시낭송 만이 필요합니다. 참여하시는 분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2시간의 재능봉사 시간을 등록해 드립니다. 뜻이 있으신 분은 연락을 주세요. ☎: 010-2692-5103. 도경원.
※참여하신분(무순, 존칭생략) 어르신 및 관객 = 이준기. 이화자. 이문종. 권혁준. 박동수. 최병무. 김상수. 박용운. 장성재. 출연진 = 이상희. 김호순. 김영자. 김문자. 나선자. 조형련. 유영희. 김기래. 이경숙. 최득순. 박건한. 최영숙. 김지현. 박일순. 도경원. 총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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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_()()()_
성불 하소서
삼보에 귀의합니다
벗님들이여 행복하소서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